신임회장으로 안기화 권사 임명돼

 여선교회 축복예배 및 제 51차 정기총회가 16일 샬롬성전에서 이영훈 담임목사를 모시고 열렸다.

 고영자 권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축복예배에서 이영훈 목사는 마태복음 25장 14절에서 21절을 근거로 설교하며 주님께 순종하고 주님의 일에 더욱 충성하는 여선교회원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주님은 우리에게 섬길 수 있는 능력을 주셨다. 긍정적인 믿음으로 살고 열심히 주님의 일을 하면 갑절로 복을 받게 된다”고 말하며 “열심히 봉사하고 순종해 주님께 칭찬받고 인정받는 일꾼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영훈 목사는 그동안 여선교회의 회장으로 헌신해온 고영자 권사와 충성으로 봉사했던 임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신임회장으로 임명된 안기화 권사에게 안수기도를 했다. 20여 년 동안 여선교회에서 봉사해 온 신임회장 안기화 권사는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여선교회 임회원들이 참석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감사보고, 회계보고, 제직분과위원장 김연수 장로의 격려사, 2011년 신임원 임명 발표 등의 순서도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말씀과 기도로 무장해 교회부흥에 초석이 되는 여선교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