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인들이여 4차원의 영성으로 무장하라”

 조용기 실업인리더십학교 개설 및 실업인지회 창립 준비예배가 16일 CCMM빌딩 우봉홀에서 있었다.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주최로 열린 이날 예배는 정인욱 장로(연합회장)의 사회, 허동진 장로회장의 기도, 조용기 목사의 설교, 최성규 목사의 격려사, 정인욱 장로의 인사말씀, 엄기호 목사의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조용기 목사는 사도행전 2장 17절 말씀을 근거로 설교했다. 조용기 목사는 기독실업인이 일반 실업인과 다른 점에 대해 설명하며 “기독실업인들은 성령님과 더불어 꿈꾸기에 엄청난 꿈을 꿀 수 있다. 발전하는 사람을 보면 꿈이 다르다는 것을 알수 있다. 기도하고 성령충만한 실업인은 하나님이 주시는 꿈과 환상을 보고 하나님 함께 하시므로 기적이 일어난다”고 말했다.

 또한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의지하는 기독교 실업인이 될 것을 권면하며 “아무리 성공해도 나와 가족만 잘 먹고 잘 살기 위해하는 것은 사탄의 도구밖에 안된다. 기독실업인들은 모든 열매를 이웃을 위해 내 놓고 구제에 힘써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실업인이 되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설교 후에는 전용선 장로(기획부회장)의 조용기실업인리더십학교 및 실업인 지회 창립 설명이 있었다. 정인욱 장로는 “우리나라는 영적 빈곤함으로 OECD국가 중 자살 1위라는 위기를 맞고 있다. 이 시대가 요구하는 4차원의 영성을 훈련하고 가르치기 위해 조용기실업인리더십학교를 개설하게 됐다. 제자교회 목사님들이 실업인 지회 창립을 통해 선교후원자가 되고 동역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용기실업인리더십학교는 실업인들에게 영적 무장과 예수님의 지상명령인 선교사명을 고취하고 꿈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조용기 목사의 선교사역에 적극참여하기 위해 개설됐다.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는 앞으로 정회원 1만명 개발을 위해 만정(萬正)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