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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복음전문의료인연합회, 인도선교사들에게 사랑의진료


선교사자녀위한 MK(Missionary Kids)프로그램 열려

 우리교회 소속의 순복음전문의료인연합회(회장 김이규 장로) 소속의 11명의 의료진과 일반회원 7명이 인도 뉴델리를 찾아, 수련회에 참석한 선교사와 가족 등 500여 명에게 내과, 산부인과, 치과, 안과 진료와 독감접종, 혈액검사, 골밀도 검사 등을 통한 건강검진 및 이미용 봉사 등을 실시했다.

 특히, 혈액분석기와 골밀도 검사기 등 이동용이 아닌 일반 장비까지 가져와 거의 종합병원 수준의 체계적인 진료를 할 수 있었다.

 3~5일까지 진행된 이번 의료봉사를 통해 선교사들이 바쁜 사역과 선교지의 열악한 사정 등으로 진료받기 쉽지 않았는데 수련회기간 동안 한국 의사선생들에게 진료를 받을수 있어 영적 재충전뿐 아니라 육적인 건강까지도 체크할 수 있었다. 진료에 참여한 김이규 장로는 “평소 의료봉사는 원주민들에게 약을 주고 치료 하는게 대부분이었지만, 이번에는 선교사님들을 위해 치료와 예방을 위한 양질의 진료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소감을 전했다.

 알라하바드 까뜨라교회를 섬기고 있는 황대영 목사(감리교)는 “평소 병원이용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한국에서 의료진이 와서 이렇게 치료를 직접해주니 의사소통에 불편함이 없이 증상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어 너무 좋다”며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

 이번 수련회의 가장 큰 특징은 선교사들이 자녀와 함께 수련회에 참석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평소 힘들고 어려운 목회 사역가운데, 자녀양육 등의 애로사항 때문에 아이들만 떼어놓고 수련회에 참석할 수 없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아이들만을 위한 MK(Missionary Kids)프로그램을 별도로 진행되어 선교사들이 아이들을 신경쓰지 않고, 오직 영적 재충전과 위로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번 MK프로그램을 위해 한국에서 아동전문가 2명을 초청하는 등 철저한 준비가 있었다. 주최측에서는 2세에서 20세의 선교사 자녀 182명에게 예배, 한국역사 배우기, 떡볶이, 피자만들기, 종이접기, 바람개비, 피리 만들기, 부모님께 편지쓰기, 성령대망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그리스도의 자녀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 그리고 올바른 비전을 제시해 주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뉴델리=김용두 기자ydkim@fgtv.com

 

기사입력 : 2010.11.12. pm 14:44 (편집)
김용두기자 (ydkim@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