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훈 목사, “오직 성령충만을 통해 복음 전해야”
전인도 한인선교사대회 통해 섬김의 리더십 실천
복음의 불모지 인도에 뜨거운 성령의 바람이 불었다. 이영훈 목사는 인도선교 30주년을 맞이해 인도 뉴델리 비트스 호텔에서 열린 ‘제10회 전인도 한인선교사 대회’에 주강사로 참석해, 인도 선교에 헌신하고 있는 500여명의 선교사들에게 순복음의 영성과 메시지를 전했다.
2~5일 이영훈 목사는 인도 전지역에서 모인 선교사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선교사와 가족들이 주님의 은혜로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섬김의 본을 보였다.
이영훈 목사는 총 3차례의 특강과 세미나를 통해 조용기 목사가 이룬 여의도순복음교회의 50년 목회사역을 전하며, 오직 성령충만을 통해 하나님과 함께하는 선교사역이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첫째날 마가복음 8장 34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한 이영훈 목사는 “우리의 사역은 섬김과 희생이다. 우리의 진정한 목표는 예수 그리스도”라며 “우리의 속사람이 작은 예수가 되어 예수님을 따라야 한다.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은, 날마다 내가 십자가를 통해 자기를 부인 하는 것이며, 희생을 통한 자기 십자가를 지는 것”이라며 예수님의 삶을 따라 살 것을 강조했다.
저녁에 계속된 세미나에서 이영훈 목사는 요한복음 20장 19절에서 23절의 말씀으로 ‘4대 영적축복’이란 제목으로 은혜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워싱턴에서의 사역 등 다양한 간증을 통해, 평안의 축복, 선교의 축복, 성령의 축복, 용서의 축복을 전하며 “성령의 바람이 불어야 교회 부흥이 있다. 성령체험은 예수체험으로서 성령께서 친히 우리와 함께해야 교회부흥과 복음전파가 이루어 질 것”이라며 “영적 불모지 인도에 성령의 바람이 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선교사 한분 한분의 영적 재무장이 중요하다”고 성령님과 함께하는 선교사역을 강조했다.
설교 후 모든 참석자들이 뜨거운 찬양과 기도를 통해 성령충만과 인도복음화를 위해 눈물로 기도하며 은혜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영훈 목사의 메시지를 통해 참석자들은 선교에 대한 마음을 새롭게 하며 영적으로도 주님의 은혜로 충만한 시간이 됐다. 첸나이에서 참석한 김유미 목사(마드라스한인교회)는 “이영훈 목사님의 지성과 영성을 바탕으로한 실제적인 목회 경험을 얘기해주셔서 은혜가 되었다. 특히 목사님의 순수함과 겸손함이 느껴져 더욱 감동을 받았다”며 받은 은혜를 성도들에게 다시 전할 것을 약속했다.
이영훈 목사는 4일 마지막 세미나를 통해 히브리서 11장 6절 말씀으로 조용기 목사님과 여의도순복음교회의 목회사역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부흥의 비결은 성령의 역사와 믿음의 역사였음을 강조하며 “성령의 역사를 통해 영적황무지인 인도가 복음화하길 바라며, 그러기 위해 우리가 할 일은 절대긍정, 절대감사의 믿음을 통해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나아갈 것”을 역설했다.
하이데라바드 순복음교회 이요셉 선교사는 “예전에는 강의와 예배로 프로그램이 단순했고, 아이들 때문에 못오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번에는 MK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들과 함께 수련회에 참석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 환경이 아닌 예수님만을 바라보라는 선교사로서의 가장 기본이 되는 사명을 다시한번 깨닫게 해주셔서 개인적으로 많은 도전을 받았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선교사로서의 자부심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번 수련회는 매 시간마다 첸나이, 뱅갈로, 데라둔, 뿌네 등 각 지역 소속의 목회자들이 연합해서 특송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번 수련회를 주관한 전인도 선교사협의회 배드보라 선교사는 “수련회를 통해 이영훈 목사님이 선교제한국가인 인도까지 오셔서 전해주신 귀한 말씀에 너무 감사하다. 영적으로 갈급해있던 우리선교사들에게 단비와 같은 말씀이 됐다”며 인사를 전했다.
김종복 선교위원장은 “우리교회가 교파를 초월해 선교의 최전선에서 수고하시는 선교사님들을 섬기고 위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리교회의 선교사역을 위해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 열방에 흩어져 있는 주의 종들을 섬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수련회에는 이영훈 목사의 초청으로 김정석(광림교회), 양병희(영안교회), 엄진용(수원제일좋은순복음교회)목사등이 함께 강사로 참여해 은혜의 말씀을 전했다.
수련회에 참석한 선교사들은 복음화율이 채 2%도 안되는 인도가 ‘복음의 불모지’가 아닌 98%나 전도할 수 있는 ‘전도의 황금어장’임을 되새기며, 인도복음화는 우리세대, 우리손으로 이루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뉴델리=김용두 기자ydkim@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