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총회 정기총회 및 수련회 개최

 제5회 순복음아시아총회(총회장 안양원 목사) 정기총회 및 수련회가 12일부터 14일까지 영산수련원 별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수련회는 일본 도쿄, 도후쿠, 간토, 보소, 간사이, 큐슈, 주우부, 오사카지방회 등 8개 지방회 소속 목회자 11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동러시아지역 선교사와 현지인사역자도 함께 했다.

 12일에는 이영훈 목사가 특강 강사로 초청돼 ‘순복음의 정체성’을 주제로 강의 했다. 이영훈 목사는 순복음 신앙의 근간인 오순절신학과 영산신학에 대해 설명하며 오순절신학이 태동되기까지의 신학적뿌리와 역사를 조명했다. 또한 십자가에서 완성된 하나님의 사랑과 절대긍정의 믿음을 기반으로 한 영산신학을 통해 “일본에서 강력한 성령운동을 전개해야한다. 각종 죄악과 우상숭배로 죽은 영혼들을 살려낼 때 우리에게 주신 세 가지 무기가 있다. 첫째, 하나님의 말씀이다. 둘째 예수님의 보혈, 셋째 예수님의 이름이다. 성도들에게 4차원의 영성을 가르치고 기적을 체험케 하라. 순복음의 신앙으로 일본을 정복하라”고 말했다.

 총회에서는 년간 사역 및 회계 보고가 있었으며 함께 5명의 목회자가 목사안수를 받았다. 또한 2박 3일동안 주서택 목사(내적치유사역연구원)를 강사로 초청해 ‘내적치유세미나’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선교사역을 위해 심신의 휴식과 영적 재충만을 했다. 

 한편 특강에 앞서 이영훈 목사와 아시아총회원들은 일본선교 사꾸라 동산 140주 식수 기념식을 통해 일본 복음화의 꿈을 이룰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