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순한 신앙생활의 중요성 - 장윤순 목사(복지사업국장) |
 신앙생활을 쉽고, 능력 있게 할 수 있는 비결은 하나님의 말씀을 최고 권위의 잣대(시 138:2)로 여기고 단순하게 믿는 삶을 사는 것이다. 신앙생활을 어렵고 복잡하게 하는 사람들을 보면 말씀을 말씀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자꾸 인간의 생각을 가미한다. 그러나 말씀에 토를 달면 안 되고, 말씀이 그렇다면 그런 것이고 아니라면 아닌 것이니 말씀대로만 단순히 믿고 나아가면 쉽게 문제도 풀릴 것이고, 권능의 삶도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다. 그러면 기본적으로 무엇을 믿으며 살아야 할까.
T.L.오스본 목사님은 일찍이 “하나님이 하실 수 없는 것이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하나님이 이미 다 이루어 주신 것을 믿음으로 취하여 갖지 않고 하나님께 계속 달라고 떼만 쓰고 있다면 하나님은 이를 해 주실 수가 없으시다. 또 하나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라고 위임 하신 일(전도, 축사사역, 사랑실천 등)을 하나님이 하시라고 기도만 하고 있고 몸으로 우리가 뛰지 않는다면 하나님도 어찌 하실 수가 없으시다”고 했다.
그러면 하나님이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을 통해 이미 “다 이루어 주셨고”(요 19:30) 우리가 믿음으로 취할 것은 무엇일까?
첫째로, 하나님의 의를 취하고 철저히 의(義)의 의식이 충만해서 살아야 한다.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고후 5:21)하셨기 때문으로, 성도는 어떤 마귀의 참소에도 흔들려서는 안 될 것이다. 의는 선물이지 행위에 근거한 것이 아니기에 의는 취소될 수 없는 것이다.
둘째로, 거룩을 취하고 거룩 의식이 충만하여 살아야 한다. “너희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함이 되셨으니”(고전 1:30)라고 하신 말씀을 근거로, 또 거룩 역시도 오직 하나님의 선물로 주어진 것이니 추호도 흔들림이 없는 삶을 살 것이다.
셋째로, 건강(치유)을 취하고 건강(치유)의식이 충만하여 살아야 한다. 성경에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벧전 2:24)라고 말씀하신다. 따라서 성도는 언제나 건강의식이 충만하여 살며 또 어떤 병도 용납하지 말고 단호히 거절하고 대적하므로 건강을 누리며 살 것이다.
넷째로, 부요의 삶을 취하고 축복의식이 충만하여 살아야 한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라”(갈 3:13∼14)는 말씀을 근거로, 성도는 언제나 부요의식이 충만하여 살며 어떤 가난의식이나 저주의식도 용납하지 말고 단호히 복을 취하여 살 것이다.
다섯째로, 기도는 응답이라는 확신을 갖고 살아야 한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저가 피하리라”(약 4:7) 하신 말씀대로 믿고 의심해서는 안되고 또 “기도하고 구한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그대로 된다”(막 11:24)고 하셨으니 기도 했으면 그건 이미 응답 된 것 이라고 확신하며 살 것이다. 그러니 이렇게 단순하게 믿는 신앙으로 늘 복의 삶을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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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10.15. pm 17:40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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