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의 개신교 연합 실뱅 익센투스 총회장과 침례교 피에르 루이스 디오젠 대표가 3일 우리교회 주일 4부예배에 참석한 후 조용기 목사를 면담했다.
조용기 목사는 아이티의 상황에 대해 자세히 질문하고, 아이티 재건과 난민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실뱅 익센투스 총회장은 적극적인 지원과 기도로 큰 힘이되어 준 조용기 목사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굿피플은 지난 1월 아이티에 강도 7이 넘는 지진이 일어난 후 현지에 특파원과 봉사단을 보내 긴급구호에 힘써왔다. 또한 지금까지도 의료봉사, 생필품지원 등 16억 상당의 지원을 하고 있다. 굿피플은 고아 난민들을 위해 쎙막 지역에 학교와 기숙사, 보건시설을 설립할 계획이다.
한편 익센투스 총회장은 “아이티 정부로부터 교회가 크리스천 빌리지를 건설할 수 있도록 20만평의 부지를 받아 교회와 학교, 시장과 병원 등을 세워 복구 모델로 만들 계획”이라며 한국교회 희망봉사단과 굿피플 관계자 등을 만나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