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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읽기는 ‘영의 양식’

지속적으로 하나님과의 만남 필요해
가정예배는 가족들의 신앙 바로 잡아줘


 지난 해 직장을 명예퇴직한 우리교회 김 집사는 올해의 목표 중 하나로 ‘성경일독’으로 정했다. 이미 몇 번 실패한 경험이 있기에 이번에는 남다른 각오가 필요했다. 몇 번의 실패가 그녀에게 바른 성경읽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고 이제는 ‘성경일독’이 목표가 아니라 ‘성경읽기’가 삶의 일부분으로 자리를 잡았다. 그녀만의 삶의 노하우를 잠시 엿본다.

 그녀는 매번 성경을 꾸준히 읽지 못한 것은 “직장을 핑계로 꾸준히 읽지 못한 것”이라고 자평하며 퇴직 후 새로운 출발과 동시에 규칙적인 삶에 도전하면서 성경읽기를 포함시켰다고 한다. 주로 오전 시간에 성경을 읽는데 5장씩 소리를 내어 읽는다는 그녀는 “하루 일과 중 가장 중요한 일이다”라고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약속이 생긴다하더라도 먼저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시간을 조정한다.

 그녀는 성경을 읽기 전 우선적으로 집안을 청소한다고 한다.
 “성경 읽기 전에 반드시 집안을 정돈하고 거실에서 방석을 깔고 무릎을 꿇어요. 마치 우리가 성전에서 기도할 때 은혜 받는 것처럼 동일한 은혜가 집에서도 이루어 지는 것 같아요. 규칙적인 생활, 말하자면 성경읽기와 기도로 하루를 시작할 때 사람마다 형편대로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나는 것 같아요. 마귀는 어떠한 형태든 꾸준히 성경 읽는 것을 막아요. 이런저런 사정과 핑계로 합리화 하는데 속지 말고 한 장을 읽어도 날마다 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해요. 지속적으로 하나님을 만나는 일은 저에게 큰 힘을 줍니다. 나를 알아주는 그 위로와 사랑에 참으로 감사가 넘치지요”

 또한 그녀는 성경을 읽다가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반복해서 읽으면서 다시 한번 생각하면 이해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이렇게 생활의 일부로 받아 들이자 성경읽기는 그녀에게 ‘영의 양식’이 되었다.

 요즘 그녀는 주변의 다른 크리스천들에게 “우리는 신앙을 갖고 있는 사람이니 말씀과 기도에 기초를 두어 나의 신분을 알릴 필요가 있다”며 성경읽기의 필요성을 전파하고 있다. 또한 성경읽기와 더불어 매일 가족들과 함께 가정예배 드리는 것도 추천한다.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은 아니예요. 함께 모여서 각자 기도하고 함께 성경읽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돼요”
 특히 가정예배는 자신의 신앙뿐 아니라 가족들의 신앙을 바로 잡아주고 아이들에게는 기도하는 법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된다고 김 집사는 강조했다.

 

기사입력 : 2010.09.26. am 11:38 (입력)
정승환기자 (kg21@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