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성회와 함께 추석맞이 사랑의 쌀 전달

 용산2교구(담당 박근우 목사)는 14일 기도처에서 9월 축복성회 및 추석맞이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한규섭 목사(용산대교구장)는 사무엘하 6장 1절에서 11절을 근거로 ‘하나님이 축복하시는 삶’에 대해 설교하며 하나님 앞에 성실하고 늘 감사하면 오벧에돔의 온 집에 내린 축복처럼 우리의 삶에 축복이 넘칠 것임을 강조했다. 설교 후에는 우수기도처 봉사자로 선정된 교구협의회장 손영수 장로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이어진 사랑과 행복나눔행사는 용산 2교구의 어려운 가정에 쌀 20㎏짜리 40여 포대를 전달하며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용산2교구는 해마다 민족 명절인 설과 추석에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펼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추수감사절에는 성도 뿐아니라 지역 주민센터와 협조해 용산지역의 소외된 가정을 찾아 쌀을 전달하고 식사도 대접할 예정이다. 박근우 목사는 “앞으로 더욱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교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