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대교구 사랑의쌀나눔행사, 남성연합축복예배도 드려

 관악대교구(대교구장 김병태 목사)는 16일 관악6교구 기도처에서 제41회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앞서 드린 예배에서 김병태 목사는 ‘마음을 같이하여’(행 2:44∼47)라는 제목으로 “초대교회 성도들이 성령충만하여 자신이 가진 것을 서로 통용하고 나누는 사랑을 통하여 마음이 하나되자 더 큰 부흥이 일어난 것처럼 이번 행사를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대교구가 부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악대교구 장로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쌀 20kg 230포대, 보리 2kg 200포대를 어려운 가정에게 전달했다. 관악대교구 성도들은 사랑의쌀나눔행사를 가장 먼저 실시한 교구로 자부심을 갖고 매년 이 행사를 위해 기도하고 헌신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한편 관악대교구는 당일 저녁에는 안수집사회 주관으로 관악지역분교에서 남성연합축복예배를 드렸다.

 김병태 목사는 ‘옛사람과 새사람’(엡 4:17∼24)이란 제목으로 옛사람의 습관을 버리는 비결은 성령충만 밖에 없음을 강조며 “신앙의 연조가 깊어질수록 옛사람의 모습을 버리고 더욱 마음을 새롭게 하여 새사람으로 변화되어 예수님을 닮아가 성화된 삶을 살아야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