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피플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세계를 품다
조용기 이사장“선한사람이 되라, 지구를 안아라”
지구촌 이웃의 좋은 친구로서 함께 했던 국제개발 NGO굿피플(이사장 조용기 목사·회장 김창명 장로)이 창립 11주년을 맞이해 ‘굿피플 데이’를 15일 대성전에서 개최했다.
김창명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굿피플데이 기념 감사예배에서 조용기 목사는 ‘선한일꾼이 되라’(눅10:25∼37)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조용기 목사는 “굿피플은 하나님의 명령으로 탄생된 것”이라고 설명한 후 “우리 모두 사마리아인처럼 선한 마음을 품어 네 이웃을 네 몸 같이 사랑하라는 명령을 따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긴급구호 현장에서 고통 받는 이들과 함께해 온 굿피플이 앞으로도 이웃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세상을 끌어안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굿피플은 지난 한해 활동한 사업을 영상으로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고 앞으로 해야할 비전을 제시했다.
굿피플은 2010년에도 국제개발 NGO로서 가난과 재난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생명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지구촌 어디든 달려가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며 도움의 손길을 펼쳤다. 국경을 초월한 조건 없는 사랑을 전하고 있는 굿피플은 2007년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를 획득, 2010년도 재난과 기근, 질병으로 고통받는 지구촌 이웃들에게 예수님의 마음을 전하고 지구촌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한 바쁜 한 해였다.
▶ 아이티
굿피플 긴급구호단은 아이티 대지진 직후 2500세트의 긴급구호품을 분배했다.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내과, 소아과 등 각 파트 전문의로 구성된 재난의료팀은 활동 5일 만에 1600명이 넘는 환자를 진료했다. 또한 4월에는 6톤 분량 10억 상당의 의약품 및 구호품을 발송했고 외과, 재활의학과로 구성된 2차 의료진을 파견했다.
앞으로도 굿피플은 아이티의 재건을 위해 보건의료, 아동교육, 소득증대 사업 등 중장기 재건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필리핀
굿피플은 필리핀 아이따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의료 혜택을 전혀 받아본 적이 없던 아이따족은 굿피플이 세운 최초의 종합 병원인 카파스시립병원에서 무료 진료를 받으며 건강한 웃음을 짓고 있다.
또한 벌거숭이로 뛰어다니던 아이따족 아이들은 굿피플이 건립한 알루난 초등학교에서 장학금을 받으면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 미얀마
긴급구호활동 이후 지속적인 현지조사와 재해대응전략을 수립하던 굿피플은 굿피플다리를 완공한 후, 학교와 보건소를 건립하고 운영하며 지속적인 재건사업에 힘쓰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복구사업을 약속해 미얀마에 희망을 전달했다.
▶ 라오스
굿피플은 쓰러져가는 초가집 흙바닥에서 꿈을 키워가는 라오스의 아이들을 위해서 IT센터와 기숙사가 있는 학교를 건설했다. 라오스 아이들은 유능한 IT 기술자를 꿈꾸며, 꿈을 현실로 이루기 위해 행복한 노력을 하고 있다.
▶ 케냐
극심한 가뭄으로 생명을 잃은 황량한 벌판 케냐. 물부족으로 허덕이는 메마른 땅 케냐에서 굿피플은 유목생활을 하는 마사이족을 위해 나망가지역으로 총 15km에 달하는 수로를 만들어 생명의 물줄기를 선사했다. 또한 일마르바에 굿피플은 희망의 물줄기를 뚫어주었다. 석회암지대 토양인 이곳은 심정사업을 하기엔 최악의 조건이었지만 150m 이상 천공을 한 후 태양광발전을 통한 발전기 구동 방식을 적용해 1일 약 200톤에 달하는 1급수 물 공급에 성공했다. 이로인해 1만5000 마사이족의 오랜 목마름이 해결되었다.
▶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지진피해지역에 희망의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수마트라섬의 중부에 위치한 파리아만에 분당한신교회와 함께 굿피플은 460여 명이 재학 중인 중학교를 재건축했다. 반파가 된 교실 3칸은 내진 설계방식으로 복구하며, 지진이 잦은 수마트라섬에서 재난 발생시에 주민들을 위한 대피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파키스탄
9월 홍수피해로 고통받는 파키스탄을 위해 구호물자를 발송했다.
7월말 시작된 중북부 지역 홍수 피해가 남부로 확장, 전 국토의 5분의 1에 달하는(160,000㎢) 지역이 완전히 침수되고, 8개주 중 6개주에 걸친 광범위한 피해로 사망자 약 1600여명, 부상자 약 2300여 명 등 사상 최악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들을 위해 굿피플이 발송하는 구호품은 운동화, 티셔츠, 청바지, 언더웨어 등 40피트 컨테이너를 가득 채운 3억 2000만원 상당이다.
▶ 실명 예방단
삶의 빛과 예수님의 진리의 빛을 전하는 실명 예방단은 2002년 이후 매년 3∼4회씩 제3세계를 다니며 1000여 명의 환자들에게 빛을 찾아줬다. 올해도 필리핀 등지에서 희망의 빛, 구원의 빛을 전했다.
▶ 국내사업
* 땅끝지역 아동센터 증축
보살핌을 받을 수 없는 아이들의 교육문화 공간으로서 증축 운영에 들어간 해남 땅끝지역아동센터. 조용기 이사장이 그룹 홈도 준공하면서 2010년부터 이곳은 더욱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 불우한 어린이들이 주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집의 역할을 하고 있다.
* 사랑의 의료봉사
사랑의 의료 봉사는 의료 보호와 보험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 계층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굿피플 의료봉사단은 하계와 동계, 두차례에 걸쳐 의료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각종 의료장비와 의약품들이 비치된 이동진료차량은 아픔으로 힘겨워하는 방방곡곡의 이웃들 곁으로 달려가 사랑으로 함께하고 있다. 주 2회씩 꾸준히 실시하는 사랑의 의료봉사는 벌써 1000회 진료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봷 결식아동또래캠프
결손가정과 편부모가정의 자녀들이 모여 한 집에 거하는 그룹홈 그리고 결식아동들이 모여 이번 여름방학을 뜻깊게 보냈다.
* 자유시민대학
굿피플 자유시민대학은 북한 이탈주민의 남한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설립, 올해로 10기 입학생을 맞이했다. 이곳에서 신앙과 사회생활의 기초를 다지고 실질적인 경제활동 교육을 받은 탈북주민들은 500여 명에 이르고 있다.
굿피플 편의점 4호점과 5호점 창업에도 성공하는 등 취업과 창업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다.
* 새싹나눔캠페인
올해 초중고 학생들이 나눔의 주역이 되어 보는 새싹나눔 캠페인이 사작됐다.
기부문화가 국내외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시점에 굿피플은 아이들에게 또래돕기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지구촌의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이를 올바르게 해결하고자 하는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기르는 문화를 확산시킬 것이다. 또래돕기 저금통과 1달란트, 하트퍼즐을 고사리 손에 쥔 아이들은 어려운 나라 친구들을 행복하게 해 주기 위한 고민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