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행복나눔재단 노인요양원 어르신에게 행복 선물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대원들 위해 자기개발서 전달하기도 

 사랑과행복나눔재단(이사장 조용기 목사)은 중추절을 맞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다니며 희망과 꿈을 심어주는 따뜻한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과행복나눔재단 조희준 상임이사와 관계자들은 15일 서울경찰청 기동본부를 방문해 명절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대원들을 격려하고 5300여 만원 상당의 물품과 가족치료비를 지원했다.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자격증, 외국어 등 전문서적 1964권과 15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또한 맛있는 떡을 준비해 600여 명의 기동대원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지원으로 700명 기동 대원들에게 자기개발 기회를 제공하고 취약계층 대원 5명을 선발해 병원비 마련을 위해 어려움을 겪는 가족들까지 치료할 수 있게 됐다. 
 윤철규 기동본부장은 “이런 메머드급 지원을 받게 된 것은 처음”이라며 “젊은 대원들에게는 책 한권이 인생을 달라지게 한다. 선물해주신 소중한 책은 대원들에게 희망과 꿈을 키우는 씨앗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재단 조희준 상임이사는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민을 섬기기 위해 불철주야 애쓰는 대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더 나아가 서울시민들 모두에게 사랑과 행복이 전달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부모님의 질병으로 마음에 짐을 지고 근무하는 대원들이 이제는 시름을 덜고 마음 편하게 업무에 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과행복나눔재단 자원봉사단(단장 김덕중 장로)은 12일 경기도 동두천시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인 카네이션 요양원(시설장 남금자)을 방문했다. 치매, 중풍 등 노인성질환으로 인해 가정에서 분리된채 외롭게 지내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이미용봉사 해드리고, 떡과 과일을 함께 나눴다. 
 또한 쌀 20kg짜리 20포대를 선물하며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