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단원 성공적인 신앙생활

 ◎ 읽을 말씀 : 약 4:13-14
 ◎ 관련 찬송 : 409장, 528장
 ◎ 외울 말씀 :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약 4:14)
◎ 참고 말씀 : 시 53:1-3; 잠 1:7; 고전 4:20
◎ 목     표 : 1) 인생을 어떤 자세로 살아가야 할지 알아보자.
 2) 우리가 장차 들어가 살게 될 하나님의 나라는 어떤 곳인지 알아보자.

 ◎ 공부할 내용
 베드로는 인생을 ‘거류민과 나그네’ 같다고 말했으며(참조, 벧전 2:11), 야고보는 우리 생명은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와 같다고 말했습니다(참조, 약 4:14). 그러면 우리가 인생을 어떤 자세로 살아가야 할까요?

 1. 하나님 중심의 삶
 우주와 만물은 우연히 생겨난 것이 아닙니다. 인간이 사는 집도 우연히 생겨날 수 없는데 하물며 이 방대(尨大)하고 정교(精巧)한 우주와 만물이 어찌 우연히 생성(生成)될 수 있겠습니까?
 우주와 만물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셨습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주와 만물을 창조하셨음을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창세기 1장 1절을 보면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고 말씀하고 있으며, 또 히브리서 3장 4절에는 “집마다 지은 이가 있으니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피조물인 인간은 모든 존재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마음속에 모시고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인류의 조상인 아담과 하와는 탐욕과 교만에 빠져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그들은 가시덤불과 엉겅퀴가 돋아난 땅에서 살게 되었으며 육체의 죽음을 선고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범죄한 아담에게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 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네가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창 3:17∼19)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면 우리의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한 삶을 살고 생명을 얻되 더 풍성히 얻는 삶을 살게 됩니다(참조, 요삼 1:2; 요 10:10).

 2. 십자가 중심의 삶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처형당하셨습니다. 십자가 처형법은 옛날 로마에서 가장 극악한 죄수를 처형할 때 사용하는 방법이었습니다. 그러면 죄 없으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처형당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째로, 우리의 죄를 사해 주시기 위함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피 흘려 돌아가심으로 우리의 죄를 대속하셨습니다(참조, 롬 3:23∼24).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 앞에 나아와 죄를 회개하면 주님께서 우리 죄를 용서해 주십니다.
 둘째로, 우리에게 성령 충만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기 전 제자들에게 성령님을 보내주시겠다고 약속하셨는데(참조, 요 14:16), 주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오순절 날 성령님이 강림하셨습니다(참조, 행 2:1∼4).
 셋째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처형당하신 이유는 우리에게 치료를 주시기 위함입니다. 예수님은 병든 세상을 치료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세상에 계시는 동안 병든 사람들을 치료하여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우리의 모든 병을 치료하여 주십니다.
 넷째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처형당하신 이유는 우리에게 축복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고통과 슬픔과 저주를 담당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한 축복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참조, 요삼 1:2).
 다섯째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처형당하신 이유는 우리에게 천국을 주시기 위함입니다(참조, 마 4:17). 천국은 예수님 안에 있으며, 예수님 자신이 바로 천국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가가 중심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3. 하나님의 나라를 사모하는 삶
 오늘날 많은 사람이 세상에서의 삶이 전부라고 생각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성도들은 잠시 동안 이 세상에서 살다가 장차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서 주님과 함께 영원히 살게 될 것을 믿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장차 들어가 살게 될 하나님의 나라는 어떤 곳일까요?
 첫째로, 우리가 장차 들어가 살게 될 하나님의 나라는 해나 달의 빛이 필요하지 않는 곳이며, 거기에는 밤도 없습니다. 요한계시록 21장 23절부터 25절까지 보면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침이 쓸 데 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치고 어린 양이 그 등불이 되심이라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가리라 낮에 성문들을 도무지 닫지 아니하리니 거기에는 밤이 없음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둘째로, 우리가 장차 들어가 살게 될 하나님의 나라에는 하나님과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흘러나오는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이 있으며, 그 생명수의 강 좌우에는 열두 가지 열매를 맺되 달마다 그 열매를 맺는 생명나무가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22장 1절과 2절을 보면 “또 그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와서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열매를 맺되 달마다 그 열매를 맺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하여 있더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셋째로, 우리가 장차 들어가 살게 될 하나님의 나라에는 낡은 것과 쇠하는 것과 더러운 것이 없습니다. 또한 그곳에는 눈물이나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나 목마름이나 저주가 없습니다(참조, 계 21:4∼5).
 그러므로 우리는 장차 들어가 살게 될 이 하나님의 나라를 사모하며 살아야 합니다.

 ◎ 성경 연구
1. 우리는 인생을 어떤 자세로 살아야 할까요(공부할 내용 참조)?
2. 죄 없으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처형당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공부할 내용 참조)?
                               
 ◎ 나눔과 적용
1. 지금까지 인생을 어떤 자세로 살아왔는지 서로 이야기해 봅시다.
2. 당신은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사모하며 삽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