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대교구, 5명 이상 전도한 85명 제주도여행 다녀와

 지난해 12월 전도특별대교구로 지정돼 6월 27일 새생명 전도축제에 1700명이 넘는 새신자를 인도한 마포대교구가 전도에 힘쓴 성도들을 위해 제주도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여행 대상자는 마포대교구 성도로 5명 이상 전도한 85명이다.

 이들은 6일 오전 제주도에 도착해 1박 2일 일정으로 예배와 제주 지역 관광에 나서며 성도들간의 친목을 도모했다. 특히 6일 오후에는 예배와 함께 찬양경연대회를 열어 마포대교구 성도들의 숨은 장끼를 선보이는 시간도 가졌다. 이들을 인솔한 지구장 마정주 장로는 “전도 축제를 위해 많은 성도들이 그동안 전도에 힘쓰며 지역별 전도활동에 매진했었다. 일회성 행사를 줄이고 교구장을 중심으로 쉼 없이 기도했고, 다양한 방법으로 노방 전도에 헌신했다. 그 결과 새생명 전도축제 때 기대 이상으로 많은 새신자와 성도들이 참석했고, 모두들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했다. 이번 행사는 전도에 힘써온 성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로하는 한편 마포대교구 단합을 위해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마 장로는 “행사를 위해 장로님들은 물론 김문섭 대교구장 목사님을 비롯한 교구장님들이 헌신적으로 동참해주셨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마포대교구는 한 해 동안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인 전도에 매진해 새생명 전도축제 개최 전 이미 전도 목표 100%를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