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단원 성공적인 신앙생활
◎ 읽을 말씀 : 딤후 4:1-8
◎ 관련 찬송 : 259장, 369장
◎ 외울 말씀 :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딤후 4:7)
◎ 참고 말씀 : 잠 3:5-6; 요 14:15
◎ 목 표 : 1) 삶의 재고 정리를 위해 점검해 보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자.
2) 어떤 삶이 빛 가운데 사는 삶인지 알아보자.
◎ 공부할 내용
사도 바울은 말년(末年)에 그의 죽음을 예견하고 인생을 정리하면서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딤후 4:7)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우리도 때때로 우리 삶을 돌아보며 재고 정리를 해야 합니다. 오늘은 우리 삶의 재고 정리를 위해 점검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1.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삶
우리는 먼저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며 살았는지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많은 사람이 입으로는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면서도 하나님의 계명대로 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하나님의 계명대로 살아야 합니다. 요한일서 2장 3절부터 5절까지 보면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면 이로써 우리가 그를 아는 줄로 알 것이요 그를 아노라 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거짓말하는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있지 아니하되 누구든지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그 속에서 온전하게 되었나니 이로써 우리가 그의 안에 있는 줄을 아노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요 14:15)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아무리 주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해도 주님의 계명을 지키지 않는다면 그 사랑은 참된 사랑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주님의 계명이란 곧 하나님의 계명으로서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십계명입니다(참조, 출 20:3∼17). 우리가 십계명을 지켜야 구원받는 것은 아니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받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십계명을 지켜야 합니다.
또한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주님의 명령을 지켜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 16:15)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입술로만 주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지 말고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힘써야 하는 것입니다(참조, 딤후 4:2).
나아가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맡은 일에 얼마나 충성했는지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4장 2절을 보면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2.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는 삶
우리는 날마다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았는지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로마서 8장 14절을 보면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 사람들과는 달리 자신의 지, 정, 의를 따라 살지 말고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아 살아야 합니다. 잠언 3장 5절과 6절을 보면 “너는 마음을 다하여 야훼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아 살면 하나님께서 우리 의(義)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우리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여 주십니다. 시편 37편 5절과 6절을 보면 “네 길을 야훼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령님은 우리를 돕기 위해 우리 곁에 와 계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아 살아야 합니다.
3. 빛 가운데 사는 삶
우리는 매 순간 빛 가운데 살고 있는지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요한일서 1장 5절을 보면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둠이 조금도 없으시다는 것이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해 새로운 피조물이 된 우리는 삶 속에서 어두움을 제하여 버리고 빛 가운데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어떤 삶이 빛 가운데 사는 삶일까요?
첫째로, 빛 가운데 사는 삶이란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의와 평강과 희락을 누리는 삶입니다. 로마서 14장 17절을 보면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고 말씀하고 있으며, 또 골로새서 3장 15절을 보면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둘째로, 건강한 삶을 사는 것이 빛 가운데 사는 삶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의 모든 죄와 질병을 다 담당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건강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베드로전서 2장 24절을 보면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셋째로, 빛 가운데 사는 삶이란 부요의식을 가지고 사는 삶입니다. 예수님은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며 아브라함의 복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갈라디아서 3장 13절과 14절을 보면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부요의식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넷째로, 긍정적인 말을 하며 사는 것이 빛 가운데 사는 것입니다. 잠언 18장 21절을 보면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혀의 열매를 먹으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부정적인 말을 하지 말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이고 창조적인 말을 하며 살아야 합니다.
◎ 성경연구
1. 우리 삶의 재고 정리를 위해 점검해 보아야 할 것이 무엇입니까(공부할 내용 참조)?
2. 어떤 삶이 빛 가운데 사는 삶일까요(공부할 내용 참조)?
◎ 나눔과 적용
1. 자신의 삶의 재고 정리를 해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 서로 이야기해 봅시다.
2. 당신은 매 순간 빛 가운데 살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