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개척 주제로 60명 목회자 훈련 받아

 선교개척국(국장 조희연 목사) 순복음세계선교훈련원(FMTC)이 주관하는 제5기 목회자 과정 교육이 1일 시작, 최인규 목사(서대문성전 담임)를 강사로 초청해 개강예배를 드렸다.
 제2교육관 11층 FMTC훈련실에서 열린 예배에서 최인규 목사는 남미 지역 선교사로 활동했던 사역경험을 전하며 “사역을 위해서는 하나님이 쓰시는 그릇으로 다듬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목사는 또 “교역자는 열린 마음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은 그릇으로 자신 안에 하나님의 말씀과 은혜, 성령으로 가득 채워야 한다. 이번 훈련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를 채우는 과정으로, 어떠한 환경에서도 시련을 감당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제5기 목회자 과정 교육은 10월 15일까지 수요일과 금요일에 진행되며 대상은 본교회 및 제자교회 목회자 60명이다.
 훈련 대상 목회자들은 이 기간 ‘순복음 선교사의 자세’ ‘신·구약에 나타난 선교전략’ ‘대륙별 선교 현황’ ‘교회 개척의 리더십과 영성’ 등을 주제로 강의를 듣는다. 또 가상선교보고서 작성, 독서보고서 등을 통해 선교와 개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