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대상, ‘의미+재미’ 프로그램 진행

 중등 1·2부(담당 김영기 목사)는 7일부터 9일까지 영산수련원에서 하계수련회를 개최했다. 학생 800여 명은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과 수련원을 누비며 영성을 충전하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중등 1,2부 수련회는 청소년기에 무엇보다 학생들이 성령을 받고 그리스도의 대사가 되어 세상에 나아가서도 예수님을 담대히 증거하는 사람으로 성장시키는데 주력했다.

 3일 동안 1부와 2부 학년에 맞는 개별 프로그램과 연합훈련이 진행됐다. 특히 단체티에 각자의 개성을 담아 자기소개를 하도록 해 청소년들의 독창성을 엿볼수 있었다. 마지막 날에는 ‘굿피플 이웃돕기 프로그램-희망이 꽃피는 나무’를 진행, 장애체험 및 점자쓰기, 루게릭병 환우 돕기 등 의미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성령대망회 강사로는 변성우 목사가 초청됐으며 이틀동안 참석한 학생들 모두다 성령충만해 방언을 받을수 있도록 기도했다.   

 중등 3부(담당 김혁수 목사)는 ‘더 캠프’(The Camp)를 타이틀로 6일부터 2박 3일간 강화에 위치한 서해유스호스텔에서 수련회를 진행했다. 이번 수련회에는 중등 3부 학생 외에도 여의도순복음광명교회 중등부 학생이 참석해 총 550여 명이 은혜로운 수련회에 참여했다. 학생들에게 성령충만한 말씀을 전하기 위해 예수전도단과 코스타 청년 강사로 유명한 김 길 목사와 성령대망회에 허 철 선교사 등이 초청됐다.

 중학교 생활의 마지막 시기를 의미있게 보내고 2학기 학교생활을 힘차게 전개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특강과 10여 가지 코스 체험 조별 대항으로 이뤄진 공동체 프로그램 ‘무모한 도전’, 예끼 콘테스트 ‘동행’에 참여하며 신앙안에서 학업스트레스와 청소년의 발랄한 끼를 발산했다. 또 저녁에는 캠프파이어, 바비큐 파티로 예수님과 친구들과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