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초교파 1000여 성도 성령충만 위해 기도

 이영훈 목사는 27일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에서 열린 2010년 전국초교파 MTS성령축제의 주강사로 초청돼 말씀을 선포했다. 초교파 성도 1000여명이 등록한 MTS성령축제는 쉼과 재충전, 미래의 꿈을 설계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영훈 목사는 이날 ‘성령을 받았느냐’(행 19:1∼7)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성령충만은 감정충만이 아니다. 인격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를 맺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임 받아야 한다. 우리가 성령충만 받을 때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난다. 교회가 교회다우려면 성령충만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성령충만 받으면 담대히 전도할 수 있고 교회가 부흥된다”고 말했다. 설교 후 이영훈 목사는 참석자들의 성령충만을 위해 기도를 인도했다. 성도들은 두손을 들고 눈물을 흘리며 기도했다.

 남전주성결교회 오오목 집사는 “방언과 성령충만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참석했다. 하나님께서 꼭 응답해 주실 것을 믿고 열심히 기도하고 부르짖겠다”라고 말했다. 

 MTS성령축제는 교회성장연구소 주최로 열려 김은호, 김문훈, 김형민, 이태근, 신민규, 김성국, 서기종, 이정원, 이정재, 이장석 목사 등이 강사로 초청됐다. 3일동안 특강과 4차원 영성과 MTS, 주제 강의(성령, 기도, 은사, 제직) 등이 열렸으며 오전과 저녁 집회로 성령체험을 위한 집중 기도시간이 이어졌다.   

원주=복순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