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멘토로 믿음의 지도자 되어달라”

 민선5기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의회 출범을 맞아 성남시기독교연합회가 ‘성남시장 이재명 집사 취임 감사예배’를 드리고 지역 인사들과 함께 성남시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23일 성남시청 온누리실에서 개최된 예배에는 이태근 목사(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 엄기호 목사(성령교회),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이필재 목사(갈보리교회) 등 성기연 임원 및 지역 교회 목회자, 성도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태근 목사는 “시대를 이끄는 사람은 그 시대의 흐름과 사상, 변화를 정확히 읽고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아는 사람”이라며 “리더가 시대 변화를 정확히 인식하고 적절히 대응할 때 성남시와 경기도가 더 밝은 미래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예수님을 멘토로 삼는 믿음의 지도자가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분당우리교회 집사인 이재명 성남시장은 이날 “민선5기에 우리가 가져야 할 자세와 통찰력, 도전의식을 주신 교계 지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