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종철 성도의 간증 등 이어져

 여의도순복음광명교회(담임 최길학 목사)는 지난달 27일 새가족환영예배를 열었다. 광명교회 성도들은 1월부터 전도에 매진한 결과 교회로 인도한 새신자 157명을 초청해 천국잔치를 벌였다. 이날 예배가 들진 교육관 유초등부성전은 원형 테이블과 식탁보, 장식 등 새신자들을 축복하는 의미로 꾸며졌다. 또한 성도들은 새신자들에게 김밥, 샌드위치, 떡 등 다과를 대접하고 기념품 선물을 했다.   

 최길학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오늘 초청된 새가족들이 교회에 정착을 잘해서 평안하고 아름다운 신앙 안에서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환영의 시간에는 개그맨 정종철 성도가 초청돼 하나님을 믿게 된 본인의 체험을 간증했다. 정 성도는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를 가지고 경쟁이 치열한 연예계에서 담대히 승리한 이야기를 재치 있는 입담과 웃음으로 새가족들에게 전달했다. 새신자들을 배려하며 2층 성전에서 예배드린 성도들은 새신자들이 광명교회에서 기쁨이 넘치는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간절히 중보기도했다. 최근 장로장립 및 제직임명으로 새 일꾼을 세운 광명교회는 지역사회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며 나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