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근육계 희귀난치성질환자들에게 희망
국제개발 NGO 굿피플(이사장 조용기 목사븡회장 양오현 장로)과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조우현)이 신경근육계 희귀난치성질환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가졌다.
지난 5월 SBS희망TV를 통해 루게릭 환자 지원을 위해 처음 인연을 맺은 굿피플과 강남세브란스병원은 근육병 및 루게릭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그 결실을 맺은 굿피플은 SBS희망TV 프로그램을 통해 조성된 기금을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센터에서 관리를 받고 있는 신경근육계 희귀난치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지원하게 된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기금에 대한 운영과 사업을 진행한다.
신경근육계질환 재활의 선두주자인 강남세브란스병원은 근육병, 루게릭병 등 희귀난치성 질환에 대한 꾸준한 연구와 진료활동 및 국내 유일 전문센터인 호흡재활센터를 통해 근육병, 루게릭병 환자들의 희망봉이 되고 있다.
신경근육계 희귀난치성질환의 일환인 근육병, 루게릭병은 운동신경세포가 점차적으로 마비되는 병으로 완치가 어려운 병이다. 22일 강남세브란스병원 병원장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굿피플 양오현 회장 및 임원과 조우현 강남세브란스병원장, 강성웅 호흡재활센터소장, 김명훈 사회사업팀장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