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 호국의 달이다. 나라사랑이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은 계절, 더욱 경색되고 있는 남북관계 상황에서 역사를 되돌아 보는 것은 뜻깊은 일이다. 60년전 일어났던 6븡25전쟁은 잊어서는 안될 역사적 사건이다. 네이버 백과사전에서는 ‘1950년 6월 25일 새벽에 북한 공산군이 남북군사분계선이던 38선 전역에 걸쳐 불법 남침함으로써 일어난 한국에서의 전쟁’이라고 규정돼 있다. 전쟁을 시작한 북한군은 3일만에 서울을 점령했으며 한달여만에 낙동강 방어선까지 밀어붙이는 등 신속하게 전세를 장악했다. 그러나 유엔군의 인천상륙작전 성공으로 전세는 역전되어 서울과 원산, 평양까지 탈환하여 곧 통일을 눈앞에 두게 되었으나 중국의 개입으로 전쟁이 장기화될 조짐이 나타났다. 38도선을 뺏고 뺏기는 과정에서 휴전문제가 언급되었고, 1953년 7월 27일에 휴전협정이 체결되었다. 전쟁 발발후 60년이 지나기까지 북한은 여러차례 국지전을 일으킨바 있다.
지난해 초등학생의 35%가 6·25전쟁을 북침이라고 답변한 여론조사가 공개돼 논란이 된적이 있다. 우리교회 교회학교 학생들의 답변은 어떨까. 본지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우리교회 아동부 157명 중에 ‘6븡25전쟁을 안다’라고 대답한 어린이는 약 87%이다. ‘모른다’고 대답한 어린이도 약 13%에 달해 국사교육의 중요성이 증명됐다. ‘전쟁을 누가 일으켰는가’에 대한 대답은 ‘북한’(132명)이라는 대답이 주를 이루었지만 중국븡러시아븡일본(10명)등이 일으켰다는 답변도 나온 것은 지속적인 안보교육이 필요함을 나타낸다. ‘전쟁을 일으킨 주체가 북한’이라는 대답자 중에서 ‘김일성’을 ‘김정일(6명)또는 맥아더 장군(1명)으로 잘못알고 있는 경우도 있었다. 소규모로 진행된 본 설문조사를 통해 학교교육의 중요성과 더불어 정확한 정보전달 매체에 대한 필요성도 대두되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