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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프로그램 통해 자살예방하자

 고대 중국의 의서를 살펴보면 “질병 예방과 전쟁 예방은 똑같다”는 말이 나온다. 쉽게 말해 “성인들은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예방하고 평화 시에 미리 전쟁에 대한 준비를 해야 된다. 질병이 발생하고 나서 약을 쓰는 것은 목이 마를 때 우물을 파기 시작하는 것과 같고 전쟁이 일어났을 때 대장간에서 무기를 만드는 것과 같다”는 뜻이다. 자살도 마찬가지다. 자살의 가장 큰 원인으로 손꼽히는 것이 우울증이다.  우울증의 가장 특징적인 증상으로는 우울 정서를 들 수 있다. 이는 환자의 90% 이상에서 나타나며 일상적인 관심과 흥미가 상실되고 식욕이 감퇴하며, 열등감·절망감에 사로잡혀 자살충동까지 느낄 수 있게 된다. 우울증이 심해지면 사고 흐름의 장애, 행동장애, 판단력 장애, 사회 대처능력의 감소, 집중력의 감소와 아울러 자살을 시도하게 된다고 한다. 다시 말해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울증의 원인을 삶에서 제거하면 되는 것이다.

 우리교회에서는 각 교구 담당 목회자와 간단한 상담을 할 수 있고 복지사업국 상담소를 통해 자살과 우울증과 관련한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예방이 중요한데 우리교회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살을 예방할 수 있다.

 우선적으로 추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영성훈련국의 오순절사랑훈련학교와 내적치유세미나를 들 수 있다. 이들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에게 내재되어 있는 화, 스트레스, 마음의 상처 등의 원인을 발견하고 나아가 앞으로의 건강한 삶에 대한 자아상을 발견할 수 있게 된다. 이런 프로그램의 과정을 거쳐 ‘영적전쟁세미나’를 통해 영적인 힘, 내적인 힘을 강화시키고 ‘오순절성령학교’를 통해 지속적으로 찾아오는 고통과 절망 등과 싸울 무기, 즉 성령의 힘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성경완독학교’를 통해 성경을 읽으면서 심신의 치유를 경험할 수 있으며 파더스드림과 마더스드림을 통해 아버지와 어머니 혹은 남성과 여성으로서 사회적으로도 영적으로도 바른 건강한 자아상을 회복하게 된다. 이밖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성령 충만을 통한 영적무장으로 우울증을 유발시키는 고통과 절망, 심신의 상처 등에서 벗어날 수 있다.

 또한 이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변화된 ‘나’는 사랑과행복나눔, 순복음호스피스, 굿피플 등의 봉사기관을 통해 받은 사랑을 필요한 이웃에게 되돌려 줄 수도 있다.

 최근에는 황혼이혼이나 자아상실 등으로 나이 많은 어르신들의 자살도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우리교회에서는 영광대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인생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기사입력 : 2010.06.11. pm 14:33 (입력)
정승환기자 (kg21@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