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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기 목사 CGI 및 아시아 컨퍼런스에서 말씀전해

“4차원 영성으로 3차원을 다스려라”

24차 CGI 대회… 싱가포르 및 세계교회관계자 등 연인원 15만명 참석


 세계 70여 개국 3만여 명의 크리스천들이 일제히 기립하며 감사의 박수를 보냈다. 역시 조용기 목사였다.
 지난달 26∼30일 싱가포르 엑스포홀에서 제24차 세계교회성장대회 및 아시아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곳에 참석한 리더들과 크리스천들은 지금까지 책과 영상으로만 접했던 조용기 목사의 설교를 듣고 매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번 행사에는 조용기 목사 외에도 이영훈 목사와 김성혜 한세대 총장이 교회성장과 여성세미나를 각각 인도했다. 또한 콩히, 라인하르트 본케(독일), 필 프링글(호주) A.R.버나드(미국), 존 아반지니(미국), 스티브 문세이(미국), 프린스 구네라트남(말레이시아) 등 세계에서 전문 목회를 펼치고 있는 20여 명의 강사들이 초청돼 교회성장에 대해 세미나를 인도했다.
 화가로서 이번 행사에서 전시회를 열었던 호주 최대교회 담임목회자 필 프링글 목사는 “호주 교회가 침체되어 있을 때 조용기 목사님의 교회성장 이야기를 들으면서 꿈과 비전을 가졌고 교회를 성장시켰다, 그는 나의 스승”이라고 말했다. 프링글 목사 외에도 버나드, 본케, 문세이, 구네라트남 목사 등도 세미나를 인도하면서 조용기 목사의 4차원의 영성 바라봄의 법칙 그리고 교회성장을 듣고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가지고 성공한 자신들의 간증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조용기 목사의 제자 콩히 목사가 세운 시티하베스트교회(City Harvest Church)가 주관했다. 인구 550만 명 밖에 안 되는 아시아의 작은 나라 싱가포르에서 3만 2000명의 성도가 출석하는 메가교회인 시티하베스트교회가 영파워를 보여줘 세계 크리스천들의 놀라움은 더했다. 
 26일 오전 9시 힘찬 북소리와 폭죽, 참석자들의 환호성이 CGI와 아시아 컨퍼런스의 시작을 알렸다. CHC 밴드와 참석자들은 ‘예수님이 다스리네’라는 뜻인 ‘지저스 레인’(Jesus reign) 찬양을 다함께 불렀다.      
 조용기 목사는 이날 창세기 1장의 말씀을 가지고 오프닝 설교를 통해 ‘생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용기 목사는 “다윗과 골리앗은 생각의 차원이 달랐다. 다윗은 4차원의 생각을 하는 사람이었고 골리앗은 3차원의 생각 안에 있었다. 4차원은 3차원을 지배하기 때문에 다윗이 이길 수 있었던 것”이었다며 “아브라함과 야곱, 모세 모두가 4차원의 생각으로 3차원 세계를 다스렸다”고 말했다.
 27일 오전 조용기 목사는 중국인들을 위해 세미나를 인도했다. 통역은 장한업 목사(타이페이순복음교회)가 맡았다. 조용기 목사는 최근 아시아의 성령운동과 부흥은 중국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영훈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성장비결에 대한 세미나를 인도했다. 이영훈 목사는 시청각 자료를 이용, 한국의 기독교 역사와 오순절 역사 그리고 조용기 목사의 성령운동 등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하여 참석자들의 큰 반응과 박수를 받았다. 이영훈 목사는 이날 저녁 지역교회인 베데스다교회에서 중국인들을 위해 장한업 목사의 통역으로 4차원의 영성인 ‘꿈’에 대해 설교했다.
 김성혜 총장은 엑스포홀10에서 여성 세미나를 인도했다. 엑스포홀10은 평소 로렌스 콩 목사의 교회로 이용되는 곳이다. ‘회복’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한 김 총장은 영적인 회복, 육체적 회복, 사회적 회복, 가족의 회복에 대해 설교했다.  
 28일 오전 조용기 목사는 교회성장과 세계선교에 대해 세미나를 인도했다. 조용기 목사의 설교 전 김성혜 총장이 리스트의 ‘생명수’라는 피아노 곡을 연주한 후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연주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30일 주일 오전 조용기 목사는 ‘4차원의 영적세계’를 주제로 설교했다. 이날 파키스탄 모슬렘 지도자 모하마드 압불 카비르 아자드가 참석해 조용기 목사의 설교를 경청했다.
 이날 조용기 목사는 “나는 매주 콩히 목사의 설교를 한국방송을 통해 듣고 있다. 이곳에 처음왔을 때 나의 교회에 온 것 같았다. CHC가 세계에서 가장 큰 교회가 될 것”이라며 “콩히 목사와 많은 제자들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요한복음 6장의 말씀을 가지고 설교한 조용기 목사는 기적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은 종교를 전하는 것이 아니다. 치료하고 마귀를 쫓아내는 등 기적을 전하는 것”이라며 “예수님께 나와서 믿고 기도하면 기적이 일어난다. 기적이 없는 크리스천은 크리스천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용기 목사는 “선포하면 하나님이 일하신다. 말하고 선포하고 또 선포하라”고 말했다. CGI 및 아시아 컨퍼런스에는 조용기 목사의 제자들인 영목회 회원들과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회장 김창명 장로 외 120여 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또한 여선교회 고영자 회장과 40명의 회원들, 영산신학원 조용찬 목사와 교수들이 대거 참석했다.

싱가포르=이소흔 기자

 

기사입력 : 2010.06.04. pm 14:05 (편집)
이소흔기자 (sohuny@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