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학교 고등3부(담당 김남준 전도사)는 30일 친구초청 700인데이를 개최했다. 새친구 초청을 위해 학생들은 바쁜 학업 생활 중에도 친구들에게 전도하며 복음을 전했다.
 김남준 전도사는 ''예수님을 만나봐''(요 2:1~11)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하며 "예수님을 만나기만 하면 우리 삶이 맹물에서 값진 포도주의 삶이 될 수 있다. 수능과 가정의 문제, 세상의 어려움과 싸울 때 예수님과 나아가면 승리한다. 여러분의 삶에 성령님이 역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교에 이어 찬양사역자인 강찬 전도사의 콘서트가 열렸다. 또한 테너 윤순철 성도와 CAM대학선교회 두나미스찬양팀, 광성고등학교 새노래찬양단의 공연이 있었었다.
 친구 초청의 의미로 마련된 자리인만큼 고등 3부 학생들은 정새친구 환영의 시간을 갖고 교사들이 정성껏 마련한 선물로 더욱 풍성한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6월 400인데이를 개최했던 고등 3부는 이번 해는 더 큰 규모인 700인 데이를 준비하며 2개월간 새신자 전도와 잃은 양 찾기에 전심전력했다.  2010년 고등 3부는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는 비전선포를 하고 1000명 부흥 목표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