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들과 함께한 ‘사랑과행복함께나누기’ 
열 한번째 희망축제 9, 16일 우리교회에서 열려
조용기 목사 “진정한 행복은 나눌 때 오는 것”  

 사랑과행복나눔재단(이사장 조용기 목사)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교회 성도들을 위한 사랑과행복함께나누기행사를 열었다. 9일과 16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사랑과행복함께나누기 행사는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은혜롭게 진행됐다. 9일 베다니광장 모금함 앞에는 조용기 목사와 김성혜 총장, 이영훈 담임목사, 허동진 장로회장 등이 참석해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조용기 목사는 “주님이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 하신 것처럼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며 “사랑을 나눌 때 진정한 행복이 오는 것이다. 가진 것을 이웃과 나누고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웃을 돕기 위해 항상 힘쓰고 애쓰는 여러분을 하나님은 늘 기뻐하실 것”이라며 참석자들을 축복했다. 

 사랑과행복나눔재단은 베다니광장에 부스를 설치해 긴급생활비, 긴급의료비, 주택개보수 지원을 위한 접수를 받았다. 대성전 지하 대교구 사무실에서는 무료청각검사를 통해 보청기를 지원하는 서비스도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가정위탁지원센터, 마포노인종합복지관, 사랑의 달팽이, 순복음성시화운동본부, 전국다문화가족사업지원단, 중앙건강가정지원센터, 중증장애인독립생활연대 등의 기관에서도 직접 참여해 성도들에게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교회 곳곳에서는 자원봉사단이 사랑의 뻥튀기와 솜사탕을 직접 나눠주며 성도들이 사랑의 손길 모금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8일에는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경정비 서비스를 실시해 장애우 성도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   교회 내 어려운 형편의 성도들을 위해 시작된 사랑과행복나눔재단의 열한번째 사랑과 행복 함께 나누기는 우리교회 뿐 아니라 대한민국 전역을 예수님 사랑의 행복향기로 가득 채우고 있다. 사랑과행복나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