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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대회 이모저모… ‘자기 반성·회복·사랑실천’ 다짐 시간


 

 “주여! 나 자신을 내려놓겠습니다. 성령께서 온전히 나를 주관하시고 선교 사명을 감당하게 해주소서”
 선교사역을 전개하면서 그동안 남들에게 말하지 못했던 아픔들을 호소하듯 선교사들은 많은 눈물을 쏟아냈다. 

 제36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를 맞아 고국을 방문한 700여 명 선교사들에게는 이번 선교대회가 말 그대로 위로와 재충전의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스승인 조용기 목사의 당부는 선교사들에게 큰 힘이 됐다.

 19일 오전 선교사들이 모인 조찬모임에서 조용기 목사는 “선교사역은 쉬운 일이 아니다. 현지 문화를 습득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인데 여러분은 잘 감당하고 있다”며 선교사들을 격려했다. 또한 “매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의지해 오중복음과 삼중축복 그리고 4차원의 영성으로 영혼구원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김성혜 총장은 19일 오후에 열린 세미나에서 ‘회복’을 주제로 설교하며 “무엇보다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이 중요하다. 그리고 육체적·사회적·가정이 회복될 때 선교지 성도들을 사랑하고 그들을 감동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세미나에서 “철저한 자기반성의 시간을 통해 주님을 향한 첫 사랑이 회복돼야 한다. 진정한 성령의 음성에 귀기울여야 한다. 21세기는 성령을 통해 강력한 회개와 부흥운동, 사랑실천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선교사들의 선교사역에 큰 과제를 제시했다.

 이밖에도 20일 세미나 강사로 나선 김형민 목사(대학연합교회)는 “목회의 성공은 크고 작음에 있지 않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신앙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성령의 인도를 받아 전심으로 주님을 높이며 말씀을 통해 주님의 성품을 드러내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 많은 선교사들에게 도전을 주었다. 유재필 목사(순복음노원교회)도 ‘성령’을 강조하며 선교사들을 격려했고, 양인평 장로(성시화운동본부)는 “선교사들을 통해 선교지마다 성시화운동이 전개돼야 한다. 도시가 변하면 나라가 변하게 된다”고 당부했다.

 임하네 선교사(중국)는 “역시 모국에 오니 좋다. 많은 위로와 은혜를 받았다”며 선교대회가 재충전의 시간이었음을 이야기했다.

 선교개척국장 조희연 목사는 “이번 선교대회를 통해 선교사들이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더 큰 꿈을 가지고 이루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선교위원장 정인욱 장로 역시 “선교사들을 통해 선교현장마다 기적의 하나님의 영광이 재현되길 간절히 중보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선교대회를 위해 장로회를 비롯해 많은 기관과 제자교회 등이 후원에 적극 동참했다.

 

  글/오정선 기자
사진/김용두·정승환 기자

 

기사입력 : 2010.05.21. pm 16:49 (편집)
오정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