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까지 1030명 전도 등 지역 복음화 활발

 7일 신수동 순복음영산신학원에서는 마포대교구 권사 및 지·구역장들이 모인 가운데 기도회가 개최됐다. 이번 기도회는 마포대교구 복음화를 위해 애쓰는 권사 및 지·구역장을 격려하고 마포대교구 5월 전도목표와 6월 13일 열릴 ‘새 생명전도축제’의 중보를 위해 마련됐다.

 마포대교구장 김문섭 목사는 이날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영혼 구원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가서 제자 삼으라’(마 28:18~20)을 주제로 전도의 중요성을 강조한 김 목사는 “주변에 영적으로 잠자는 영혼들이 나무나도 많다. 여러분이 주축이 돼 힘쓰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특히 제직들은 세상에 나가 이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하고, 이들이 신앙을 고백할 수 있도록 또한 이들로 하여금 복음이 실천되도록 가르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복음 전도의 사명이 6월 13일 전도축제만을 위한 일회적으로 끝나서는 안된다. 지속적으로 영혼 구원을 위해 힘쓸 필요가 있다. 성령과 동행하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사명감당을 위한 기도회 후 함께 떡을 나누며 교제 시간을 갖기도 했다.

 전도 우수 대교구 중 하나인 마포대교구는 지난 한해 모두 1830여 명을 전도했다. 올해는 4월까지 1030명을 전도해 이중 절반이 넘는 수가 교회 성도로 등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