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청년들 성령 안에 하나되는 성회
21일 정오부터 우리교회 대성전서 개최

 21일 우리교회 대성전에서 개최되는 2010 전국청년부흥대성회를 앞두고 전국청년부흥연합회에서 주최한 기자간담회가 6일 클럽피쉬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교계기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됐다. 성회 준비위원장 이장균 목사, 행사위원장 임 권 장로, 진행위원장 이용방 목사는 성회에 대한 준비과정과 취지, 목적에 대해 설명하며 한국교계 청년부흥에 대한 비전도 나눴다. 

 이장균 목사는 “전국청년부흥대성회는 오순절 성령운동 회복과 사도행전적 부흥의 실현을 위해 개최된 것”이라며 “한국교회 청년들이 성령을 사모하고 충만함을 체험해서 땅끝까지 복음을 증거하는 능력있는 삶을 살아가기 바란다. 미래를 이끌 기독청년에게 영적회복과 재도약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2010 전국청년부흥대성회는 21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매년 ‘The Holy Spirit’라는 주제로 진행됐던 성회는 올해 ‘너희가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엡 4:4)는 부제로 연합과 부르심에 초점을 맞춰 열린다. 성결, 연합, 부르심의 순서로 진행되며 조용기 목사, 이영훈 목사, 고명진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가 강사로 나선다.  

 성회 후 우리교회에서는 월드미션, 리바이벌 코리아 등의 국내외 단기선교가 진행되며,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청년들을 위한 금식기도대성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