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복음화에 대한 열망 더 간절해

 “주여 북한에 복음의 문이 활짝 열리게 도와주옵소서”

 지난 4월 24일 경기도 파주 도라전망대를 찾은 북한선교회(회장 장재훈 장로) 임회원들은 북녘 땅을 바라보며 통일과 북한복음화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북한선교회는 이날 도라전망대와 제3땅굴 등을 견학했다.

 도라전망대는 서부 전선군사분계선 최북단에 자리 잡고 있어 개성시 변두리를 쉽게 관찰할 수 있다. 북한선교회 임회원은 군 관계자의 안내를 받으면서 안보의식도 강화시켰다.

 장재훈 장로는 “북한복음화를 위해 세워진 선교회인만큼 북녘 땅을 바라보고 기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러한 기도회를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장 장로는 “올해부터 시작된 북한 복음화를 위한 기도회는 지금까지 강화평화전망대 등을 방문해왔다. 북한 땅을 바라보고 기도하자 북한복음황화에 대한 소망이 더 간절해졌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