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쌀, 국수전달식 가져

 장애인의 날 축복성회 및 장애인대교구(대교구장 장상주 목사) 창립 22주년 기념예배가 17일 바울성전에서 개최됐다. 장상주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에서 박수남 장로의 기도 후 이영훈 담임목사가 ‘서로 사랑하라’(요 13:34, 35)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영훈 목사는 “이 세상을 살아갈 때 중요한 것은 사랑이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사랑해서 예수님을 보내주시고 축복된 삶을 살아가게 해주셨다. 주님의 명령대로 서로 사랑하라 거저 받은 사랑을 이웃에게 나눠야 한다. 우리가 서로 사랑할 때 예수님의 제자가 될 수 있다. 우리의 마음과 삶과 모습이 예수님과 같이 되길 바란다. 이날 찬양은 지체교구 에벤에셀성가대가 맡았으며 특송은 청각교구 엘림성가대 수화찬양을 했다. 
 예배 후 진행된 사랑의 쌀 전달식에서 이영훈 목사가 쌀 10kg 짜리 1300포대를 장애인 성도들에게 전달했다. 이어 사랑과행복나눔 국수전달식이 있었다. 사랑행복나눔을 대표로 장애인단장 이종석 장로가 국수 1.8kg짜리 2000개를 장애인대교구에 전했다.  
 1988년에 설립된 장애인대교구는 현재 1300여 성도들은 지체교구, 청각교구, 시각교구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