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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혜 총장 초청 인도네시아 성회]선교사들, 인니 선교 “이상 무”


기독교 선교의 교두보로 삼을 터
  미국의 싱크탱크인 퓨 포럼이 2009년 10월 발표한 보고에 따르면 ‘세계 무슬림 인구 15억7000만 명 중 61.9%가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에 몰려있으며, 특히 2억300만 명의 모슬렘이 살고 있는 인도네시아는 중동 인구 모두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모슬렘이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동지역 인구보다 더 많은 이슬람 인구가 살고 있는 인도네시아가 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말랑에서 20년 동안 선교활동을 하고 있는 순복음아세아총회장 한치완 선교사는 “인니는 재해가 많은 나라다. 쓰나미와 지진이 발생해 재해 직후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교회의 지원이 이어지면서 선교의 문이 급속하게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기독교의 확산을 경계하는 현지 세력도 만만치 않다. 전통적 무슬림인 순다족에서도 기독교 인구가 늘어나자 인도네시아 정부는 교회 설립 요건을 강화해 교회를 핍박했다.

 우리교회는 말랑 외에도 반둥에 정상용 선교사, 바탐에 차병수 선교사, 메단에 안진희 선교사 그리고 얼마 전 자카르타에 강희전 선교사를 파송했다. 강 선교사 외에 4명의 선교사들은 어렵게 교회를 개척했을 뿐 아니라 기술 및 직업학교 또는 유아원 운영, 음악학원 등 다양한 전문사역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인구 대부분이 모슬렘이다. 동남아 해역의 절반을 차지하는 넓은 땅과 많은 인구, 중동과 동북아시아 중간에 자리 잡고 있으며 호주와도 가까운 지리적 위치 때문에 이슬람교에서는 인도네시아를 아시아 선교의 중심 국가로 여기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인도네시아는 이슬람 국가 중 드물게 왕정이 아닌 민주주의를 실시해 기독교와 불교 등 다른 종교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있다. 때문에 기독교 선교에도 중요한 지역이라는 것이 선교사들의 설명이다.

 순복음 선교사들은 “이 선교 사역은 성령님이 주시는 지혜와 담대한 능력으로만 가능한 일이다. 그래서 성도님들의 기도가 더욱 절실히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기사입력 : 2010.04.18. am 12:27 (편집)
이소흔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