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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순복음교회 축복대성회 이모저모

‘하나미’(꽃구경)보다 더 기다렸던 시간  


 성도들 “조 목사님이 일본 자주 오셨으면…”              

 일본 혼슈 서부에 위치한 오사카는 벚꽃 만개가 절정을 지나 바람에 꽃잎이 우수수 흩날리고 있었다. 오사카를 관통하는 요도가와 강에는 막바지 하나미(꽃구경)를 나온 시민들로 아름다운 풍경이 연출됐다. 
 하지만 교포들과 현지인 성도들은 하나미보다 더 기다리는 것이 있었다. 바로 오사카순복음교회에서 열린 조용기 목사 초청 축복대성회였다. 성도들은 지난 1년 동안 사모하는 마음으로 14일 열린 조용기 목사 초청 성회를 기다려왔고, 성도들은 성회 참석 후 “목사님의 설교는 정말 우리들에게 필요한 말씀이었다”라고 간증했다. 

 성회에 참석했던 우에노 모토카 집사는 “목사님의 설교가 매우 힘 있게 느껴졌다. 사모했던 만큼 많은 은혜를 받았고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히로시마 옆에 위치한 오카야마에서 왔다는 기타 타카코 성도는 “친구가 조용기 목사님 성회가 있다는 소식을 알려주었다. 성전에 들어가기 전 목사님이 오시는 모습을 보았는데 너무나도 반가와 숨이 멎는 듯 했다. 목사님 말씀을 직접 듣게 돼 너무 감동적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조용기 목사 성회가 있다는 소식에 전신을 움직이지 못하는 성도도 성회 장소를 찾아와 눈물로 기도했다. 세애라 리우찌 성도는 사고로 크게 다쳐 전신이 마비된 상태. 조용기 목사가 성회에 앞서 그를 위해 기도하자 세애라 성도의 아내는 내내 눈물을 흘렸다. 그녀는 “안수기도를 너무나도 사모했다. 목사님의 기도가 우리에겐 기적이다. 남편이 일어나 다시 교회에서 활동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성회에 참석했던 성도들은 조용기 목사가 10여 년만에 오사카순복음교회를 방문한데 매우 행복해하며 “목사님이 건강하셔서 일본에 자주 오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오사카=글·오정선/사진·김용두 기자

 

기사입력 : 2010.04.16. pm 17:33 (편집)
오정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