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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혜 총장 초청 인도네시아 성회

최대 이슬람국가 인도네시아에 성령축제 열려
김성혜 총장 초청 인도네시아 성회
반둥 · 바탐 · 메단서 성회 인도… 신유 잇따라


 최대 이슬람국가인 인도네시아에 ‘성령축제’가 열렸다. 한세대학교 김성혜 총장이 3∼8일 인도네시아 반둥븡바탐븡메단을 방문, 초청성회를 인도했다.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동남아선교회(회장 이재갑 장로) 주최로 열린 이번 성회는 자카르타에서 자동차로 3시간 떨어진 반둥에서 시작됐다.
 3일 오전 김성혜 총장은 아스톤호텔에서 반둥 실업인축복성회를 인도했다. 김 총장은 300여 명의 실업인들에게 믿음으로 승리하고 하나님께 헌신할 것을 당부했다. 말씀과 찬양을 통해 은혜를 체험한 실업인들은 김 총장의 안수기도를 통해 상한 심령이 회복되고 영적 재충만을 얻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4일 김성혜 총장은 정상용 선교사가 사역하고 있는 에바다순복음교회 유아원 준공예배에 참석했다.
 이날 예배에서 김 총장은 성도들에게 부활하신 예수님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이날 유아원 어린이들이 대나무로 만든 인도네시아 전통 악기 앙클룽으로 민속음악과 ‘이리로 오세요’ 등 찬양을 연주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날 저녁 김성혜 총장은 반둥 최대교회인 벧엘교회에서 부활절 예배를 인도했다. ‘새롭게 변화된 삶’(롬 12:2)을 주제로 설교한 김 총장은 “생각과 말을 바꾸고 행동을 바꾸고 감사한다고 고백할 때 자신이 변화되고 하나님의 복을 받을 수 있다”며 믿음으로 변화된 삶을 강조했다.
 특히 이날 안수기도를 통해 걷지 못했던 60대 남자가 지팡이를 집어 던졌고 걷기도 힘들던 여인이 뛰는 등 많은 사람들이 신유기적을 강단에서 간증해 성령축제의 장으로 이끌었다. 다음날인 5일에는 마라나타대학을 방문했다. 미국인 선교사가 세운 신학교로 출발해 종합대학이 된 공통점이 있는 한세대와 마라나타대의 총장들은 이날 교류와 협력을 위한 논의를 한 후 교류협정식을 가졌다. 

○…정부 건축 허가 받은 바탐순복음교회 입당예배
 싱가포르와 해협을 사이에 두고 있는 바탐은 서울 크기만 한 도시다. 6일 김 총장은 가만히 있어도 땀이 등을 타고 줄줄 흐르는 무더위 속에서도 바탐순복음교회를 방문해 차병수 선교사와 성도들을 축복했다. 차 선교사는 2008년 12월 성전 건축 기공예배를 드린 후 1년 4개월 만에 입당예배를 드리게 된 것이다. 바탐순복음교회 성전이 건축될 때 차 선교사의 기도는 정부가 정식으로 교회 건축 허가를 받게 했다. 마을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언덕위에 교회를 세운 후 김성혜 총장을 초청해 입당예배를 드리게 되었다며 성도들은 매우 기뻐했다. 이날 예배에는 싱가포르 진현무 선교사 부부와 싱가포르 성도들도 함께해 입당을 축하했다.

○…수마트라섬 북부 메단, 강진도 복음을 막지 못해
 인도네시아는 유달리 많은 재앙과 재난이 있는 나라다. 7일 수마트라섬 북부에 7.8 강도의 지진이 발생해 쓰나미 주의령까지 내렸다. 하지만 김 총장과 선교사들은 복음을 전하기 위해  수마트라섬 북부에 위치한 메단으로 이동했다. 김 총장은 8일 아라 나피리(ARA NAFIRI) 컨벤션홀에서 ‘그리스도의 능력’(행 1:8)을 주제로 대규모 성회를 인도했다. 김 총장은 “하나님께 순종하고 하나님을 의지해야 한다”며 “간절히 기도하여 성령 충만을 받으면 그리스도의 능력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메단은 큰 도시지만 한쪽에서는 자동차가 다니고, 다른 한쪽에서는 베짝(자전거나 오토바이에 수레를 매달은 교통수단)이 거리를 활보할 정도로 낙후되어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사역을 하고 있는 임마누엘순복음교회 안진희 선교사는 김성혜 총장 초청 성회를 메단 기독교 연합으로 진행했다. 성회에 참석한 성도들은 기도를 통해 신유의 기적을 체험해 은혜가 강물처럼 흘러 넘쳐났다. 허리가 아파 걷지 못했던 성도가 기도를 받은 후 고침받았다. 하나님의 기적을 직접 보고 체험한 참석자들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번 김성혜 총장 초청 인도네시아성회는 섬처럼 분열되어있던 인도네시아를 성령으로 하나되게 했다. 김 총장의 메시지는 가난과 질병으로 닫혀 있던 인도네시아에 희망의 문을 열게 했다. 또한 이슬람 국가의 기독인들에게 기적과 성령님의 능력을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인도했다.                          

인도네시아=이소흔 기자

 

기사입력 : 2010.04.16. pm 13:38 (편집)
이소흔기자 (sohuny@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