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 조용기 목사의 4차원 영성’이라는 주제로

 지난달 29일 한세대학교 신학관 5층 영산홀에서 한세대학교 영산신학연구소(소장 신문철 박사)가 주관하는 ‘제14회 영산신학연구소 정기학술세미나’가 열렸다.

 ‘영산 조용기 목사의 4차원 영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김동수 박사(평택대), 남준희 박사(국민일보사)가 ‘영산의 ‘4차원’의 원리: 주석적 토대가 견고한가?’ ‘영산의 4차원 영성과 한국교회의 부흥’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제1발제는 김동수 박사는 “4차원의 원리는 일반 계시 영역에서의 성취원리로서 가능하고, 영산의 성서주석은 신학적 뿌리에 대한 후속연구가 필요하다”며 “영산 신학은 새로운 시대, 새로운 환경에서 살아 움직이는 신학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제2발제에서 남준희 박사는 “4차원의 영성은 한국사회를 변화시키고, 국가 발전의 동력으로 비약적인 한국교회의 부흥에 지대한 영향력을 끼쳤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류동희 박사(순복음영산신학원)는 “영산의 4차원 영성과 한국교회 부흥을 접목하여 일목요연하고 독창적으로 잘 정리했다”고 논평했다.  

 이번 정기학술세미나는 ‘영산의 4차원 영성’이 주는 신학적인 의미를 성서적, 역사적으로 좀더 깊이 있게 깨닫고 논의하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