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가족이 함께 기도하는 훈훈한 자리 마련
  
 교회학교 아동1부(담당 송지은 전도사)가 21일 ‘가족과 함께 드리는 예배’를 드렸다. 이날 아이들과 함께 예배드리며 행복해하는 가족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했다. 학부모들은 자녀를 품에 안고 축복송을 부르며 감격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날 송지은 전도사는 열왕기상 17장 15절에서 16절을 본문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설교했다. 송 전도사는 “사렙다 과부가 하나님의 종을 섬겼을 때 밀가루와 기름이 그릇마다 가득 채워졌던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께 드릴 때 삶이 풍성해지고 기적이 일어난다”며 아이들에게 하나님을 섬기는 신앙을 가르쳤다.
 

설교 후에는 학부모와 임원반 어린이들과 함께 ‘너는 축복의 씨앗’을 찬양과 율동으로 선보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아동1부는 예배를 마치고 돌아가는 가족들에게 나침반을 선물하며 “인생의 나침반은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아이들이 기억할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최경희 학부모는 “아이들이 의젓하게 예배드리는 모습을 보니 기특하다. 이날 예배를 통해 가족들이 아이들을 위해 얼마나 더 많이 기도해야하는지 깨닫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동1부는 ‘성경을 바로 알고, 실천하는 어린이’를 교육목표로 세우고 아이들이 순복음의 기둥으로 자랄 수 있도록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의 신앙을 심어주고 있다. 아동1부는 올해 하반기에도 가족초청예배를 드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