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행복나눔재단에 1000만원 쾌척
하나님 섬기며 사랑 실천하는 93세 최고령 약사
   
 21일 4부예배후 성전비서실에서 조용기 목사에게 사랑과행복나눔재단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한 노장헌 원로장로는 “이웃을 도울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노 장로는 17일 대성전에서 열린 사랑과행복나눔재단 창립 2주년 감사예배에서 조용기 목사의 설교에 은혜를 받고 후원을 결심했다.
 “사랑과행복나눔재단을 통해 어려운 사람을 돕고 싶었어요.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고 명령하신 예수님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기 위해 후원을 작정하게 됐지요. 조용기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하나님께 영광돌릴 수 있게 돼 감사해요”
 

성모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노 장로는 대한약사회에 등록된 약사 중에 최고령이다. 올해 나이 93세지만 환자들에게 직접 약을 지어준다. “영등포구 로터리에서 성모약국을 운영한지 46년이 됐지요. 환자들에게 약을 지어줄 때도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의 말씀을 늘 가슴에 새기곤 해요”
 1972년부터 우리교회에 출석하며 장로회장, 감사위원장, 재정위원장 등으로 섬겨온 노장헌 장로는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는 요한삼서 2절의 말씀을 인생의 지표로 삼고 살아왔다. 그는 매주 주일예배, 수요예배를 드리기 위해 교회에 온다. 하나님을 섬기고 늘 감사하며 긍정적으로 사는 것이 건강의 비결이라고 말하는 그의 모습이 20년은 더 젊어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