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김병삼 목사 강사로 초청

남선교회(회장 강순구 장로)는 17일 대성전에서 3월 헌신예배를 드렸다. 김선배 장로(제3부회장)의 사회로 김병선 장로(심방실장)의 대표기도, 문용택 교수(숭실대 기독교 음악과)와 더쉠 찬양단의 특송이 있었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김병삼 목사(만나교회)는 갈라디아서 5장 13절의 말씀을 근거로 ‘왜 섬겨야 하나요?’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은 우리의 뜻대로 행하시는 분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만들어가시는 분이다”며 “하나님은 우리를 섬기는 사람으로 만드셨다. 믿음이란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 믿음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는 일에 순종하는 것이 믿음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 목사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을 하시고야 만다는 사실을 믿어야 한다. 섬김은 우리 삶에서 모든 부분에서 하나님의 일을 인정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설교 후에는 강순구 장로는 성북교회 남선교회장 우석홍 장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강 장로는 용산지회(지회장 이범희 장로)와 김진수 안수집사(외국인안내실)에게 각각 우수공로패를 수여했다.
 강 장로는 회원들에게 “예수님을 닮아 예수님을 보여줄 수 있는 봉사자가 될 것”을 당부하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