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학교 교사의 필수 코스

 교육국(국장 정재명 목사) 주최로 제71기 교사대학이 7일 세계선교센터 13층 벧엘성전에서 개강했다.

 정재명 목사는 “성경은 악한자도 자식에게는 좋은 것을 준다고 말한다. 요즘 신문과 방송을 보면 부모도 좋은 것을 주지 않는 세대인 것을 확인하게 된다. 여기에 모인 사람들은 교사의 사명을 가지고 모인 사람들이다. 아이들에게 육신의 부모가 주지 못하는 사랑을 주는 것이 교회학교 교사의 사명이고 교회학교의 사명이다. 진정한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가르쳐 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교사대학은 교회학교 교사로 봉사하기 원하는 성도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교사로서의 사명과 역할에 대해 다시한번 심사숙고할 수 있는 기회이기에 꼭 거쳐야할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71기 교사대학은 주일반과 금요반이 개설되 더욱 많은 교사 지망자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줄 수 있게 됐다. 교사대학을 통해 예비 교사들은 우리교회 교회학교 교육철학, 교사란 누구인가, 공과지도법, 상담자로서의 교사, 교회와 가정을 연계하는 교회교육 등을 배우게 된다. 또한 특강과 독서보고서 제출, 세미나, 교사대학 졸업시험 등을 통해 교육효과를 높였다. 강의는 5월 말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