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예배에서 11명에게 장학금 전달

 사랑과행복나눔재단(이사장 조용기 목사) 자원봉사단 소년소녀가장단 꿈나무예배가 7일 CCMM빌딩 11층 그레이스홀에서 열렸다. 진준오 전도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김옥분 권사의 기도, 김홍원 목사의 설교로 이어졌다. 김홍원 목사는 누가복음 18장 15절에서 17절을 근거로 설교하며 어린아이와 같은 신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예배에는 세상을 향해 첫발을 내딛는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특별 순서가 마련됐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입학하는 11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것. 자원봉사단장 김덕중 장로는 장학금을 전달하며 “꿈을 잃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해 목표를 이뤄갈 것”을 당부했다. 사랑과행복나눔 자원봉사단 소년소녀가장단은 70가정을 방문해 매주 빨래와 가사일 등을 돌봐주고 있다. 어린 학생들이 비전을 잃지 않고 희망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소년소녀가장단은 앞으로 1000가정을 돌보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소년소녀가장단 단장 정운식 장로는 성도들의 적극적인 봉사를 위해 기도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787-2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