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대교구 25,26일 성령수련회 개최 
1400여 명 제직 참석해 ‘사명감’확인 

 마포대교구(대교구장 김문섭 목사)가 제직들의 영성 강화를 위해 25,26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할렐루야성전에서 성령수련회를 가졌다. 1400여 명의 제직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수련회는 박홍래 목사(밀알침례교회)가 세미나를, 채지석 목사가 성령대망회를 인도했다.

 박홍래 목사는 세미나을 통해 ‘하나님과의 만남의 시작’ ‘회개의 위력’ ‘내적치유’ ‘영적전쟁’ ‘성령의 능력안에 있는 삶’ ‘자아상’ ‘성공으로 이끄는 비전’ 등의 주제 강의를 진행했다. 박 목사는 “하나님은 우리가 진정한 교회의 모습과 사명을 깨달아 예수님이 맡기신 사명인 영혼구원의 삶을 살기 윈하신다. 하나님 안에서 각자의 비전을 찾고 전략적으로 전도에 나서길 기도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강의와 성령대망회를 통해 새로운 전도 역사의 주인공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영훈 목사는 25일 장애인대교구 수련회 예배 인도차 기도원을 찾았다가 갑작스럽게 할렐루야성전을 방문하고 “수련회를 통해 말씀으로 훈련받아 심령의 변화를 얻고, 크게 쓰임받는 일꾼들이 되길 바란다”며 참석자들을 격려해 성도들의 사기가 진작됐다.

 김문섭 목사는 “이번 수련회를 통해 개인마다 폭발적인 심령의 부흥이 일어나 전도를 위한 영적인 회복이 이뤄지길 바란다”는 기대감을 전하기도 했고, 지구장 마정주 장로는 “1박2일 동안 서로 친교하고 사랑을 나누며 전도의 노하우를 배우고 익히는 시간이었다. 우리 모두 전도특공대가 되도록 다시 한번 각오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