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뉴타운을 성령의 뉴타운으로…’ 

꿈과 비전 갖고 전 성도 말씀과 기도운동에 주력 
새성전 입당축복성회, 2000성도 목표 위해 40일 금식기도 진행

 “은평직할성전 2000성도”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라는 은평직할성전 성도들의 함성과 함께 40일 릴레이 금식기도회에 참석한 성도들의 기도소리가 성전에 힘차게 울려 퍼진다. 교역자와 제직, 지·구역장, 남녀선교회 등은 모두 한마음으로 3월 12일 이영훈 담임목사를 모시고 드려지는 새성전 입당축복성회 및 전도목표 달성을 위한 40일 릴레이 금식기도회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은평직할성전은 ‘삶의 지경이 넓혀지는 교회’(대상 4:10)라는 표어와 함께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한 교회’, ‘변화와 회복을 경험하는 교회’, ‘사랑과 섬김으로 봉사하는 교회’, ‘지역과 열방을 향해 선교하는 교회’를 2010년 목표로 세우고 2000성도 달성을 위해 한 구역 26세대 전도와 새생명전도축제, 일대일 제자양육, 매일 말씀 묵상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6일 첫 예배를 드린 은평직할성전은 헝가리 선교사역을 마치고 돌아온 임동택 담임목사의 열정적인 말씀과 목회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사역을 펼쳐나가고 있다. 건물 3, 4, 5층을 임대해 현재 4층에서 주일1∼4부, 새벽기도회, 수요예배, 금요철야예배를 드리고 있다. 현재 3층은 대성전, 5층은 목양실, 교구실, 제직실로 사용하기 위해 공사중이다. 그리고 옆 건물 2층을 추가로 임대해 식당, 유·초등부 및 청년부 예배실로 구성된 ‘비전센터’를 리모델링하고 있다. 임동택 목사는 “은평 구파교구 기도처가 승격돼 은평직할성전이 세워졌다. 현재 1개교구 16지역 223세대로 미약하게 출발했지만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욥 8:7)는 말씀처럼 앞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 부흥의 주역으로 우뚝서게 될 것을 바라보고 있다”고 각오를 전했다. 

 은평직할성전은 경기북부와 서울의 중심을 잇는 통일로 입구에 위치하고 있어 경기와 서울의 복음화를 위한 교두보이자 북한관문 요충지로서의 역할을 동시에 감당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은평뉴타운, 삼송지구, 지축지구, 원흥지구를 포함해 총인구 12만 8257명, 4만 7679세대라는 엄청난 도시개발계획의 중심에 서있다.

 임 목사는 교구 부흥과 함께 이 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교회학교 활성화와 새로 유입되는 3040세대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로 본관 옆 건물에 ‘비전센터’를 마련했다. 부부행복학교를 비롯해 신세대를 향한 꿈나무학교, 제2외국어교실, 새벽이슬 청년제자학교, 마더와이즈 중보교실과 일대일제자양육, 큐티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부흥을 목표로 기도하며 나아가고 있다.

 “송추와 일영 전역을 품고 기도하며 10만 성도의 꿈과 비전을 가지고 1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성전 건축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이 일대 15만명의 복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조용기 목사님의 오중복음과 삼중축복 그리고 4차원의 영성을 통한 야훼이레 하나님을 믿고 성령님과 함께 부흥을 일구어 나가겠습니다” 임동택 목사의 각오처럼 은평직할성전은 꿈과 비전을 품고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복음 전파와 부흥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한 전성도의 기도 열기가 오늘도 강력하게 불붙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