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 지역 구원하는 영적방주 사명 감당할 것’

인근 신도시 뉴타운 개발 등 인구 유입 활발
주님 주신 기회 복음전파에 최선 다할 터

 ‘성령충만! 전도열정! 교회부흥’ 2010년을 힘차게 달려가는 서부직할성전의 표어는 힘있고 간결하다. 
 강서구 방화동에 위치한 서부직할성전은 1992년부터 설립된 강서대교구 방화기도처가 모태이다. 한준석 장로가 기도처 장소를 무상임대로 내놓으면서 성도들이 모여 기도에 힘쓰는 기도처로 역할을 감당했다. 이어 2004년에는 현 위치로 이전하는 등 성장을 거듭해왔다.

 순복음의 신앙 열정으로 똘똘 뭉쳐 큰 부흥을 이룰 꿈을 꾸는 성도들의 표정은 한없이 밝다. 현재 1200여 명의 성도들이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서부직할성전 성도들은 송정환 담임목사를 중심으로 향후 10년 뒤를 바라보며 날마다 기도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직할성전으로 승격해 부흥의 새로운 전환기를 맞게 된 서부직할성전은 포부가 남다르다. 송정환 목사는 “올해 서부직할성전은 250구역 1000세대 출석목표를 세웠다. 순복음의 ‘할 수 있다 하면된다 해보자’라는 신앙으로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복음의 호기를 잘 이용해 부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2012년까지 100만평 규모의 신도시 마곡지구가 탄생한다. 마곡지구는 동북아 경제중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미래 지식산업단지, 국제업무단지 조성을 목적으로 개발, 주거용지 20만평, 업무 및 산업용지 33만평의 복합단지로 조성이 완료된다. 이로 인해 인구 3만 3000명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방화 뉴타운은 15만평 규모에 인구 1만 9000명 7500세대가 거주할 지역으로 탈바꿈해 2014년까지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송 목사는 “이러한 중요한 시점에서 서부직할성전은 500평 성전 확장의 목표를 바라보고 전 성도들이 작정 중보기도회와 성경통독실시, 금요철야기도회와 새벽기도회를 통하여 영적훈련에 충성된 청지기의 열심을 다하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 예수님의 지상명령인 복음전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부직할성전은 초대교회처럼 전성도가 예배 성공자가 되기 위해 성령으로 충만하며 구역 배가를 이루기 위하여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전도 계획을 세웠다. 또한 전성도가 한 해에 한명 이상  전도할 것을 약속했다. 송 목사는 “올해 미약하나마 각 봉사기관이 결성돼 기쁨으로 성도들을 섬기며 봉사할 것이다. 여호수아서에 있는 말씀처럼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라는 언약을 붙들고  서울 강서지역 주민들의 영혼을 사랑하며 구원하는 영적인 방주의 사명을 감당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를 위해 20개 지역 530세대 1132성도들이 성령의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하나님께 쓰임을 받도록 노력하고 있다. 성령님과 함께 열심을 다하고 있다”는 포부를 밝혔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축복을 기대하는 서부직할성전 성도들의 부흥의 승전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