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12일(금) - 고독이라는 병 |
◎ 말씀 : 요 16:32 ◎ 찬송 : 94장(새 96장) 몇 년 전 미국 신문에 한국에서 유학온 여학생이 고층 빌딩에 몸을 던져 자살한 사건이 대서특필된 적이 있었습니다. 그 여학생은 ‘고독을 이기지 못해 죽는다’는 유서를 남겼습니다. 그녀는 학교 공부가 끝나면 식당에서 그릇 닦기, 청소, 아이 보기 등으로 돈을 벌어 학비에 보태야 했습니다. 언어가 잘 통하지도 않은 데다가 과제물은 산더미처럼 많았습니다. 그 가운데 뼈저리게 느껴진 고독은 그녀를 더욱 지치게 만들었고 인생을 이렇게 살 필요가 있느냐면서 고층 빌딩에서 몸을 던져 자살하고 말았습니다. 문학가로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헤밍웨이는 자살하면서 유서에 이렇게 썼습니다. “나는 전류의 흐름이 그치고 필라멘트가 끊어진 텅 빈 전구처럼 고독하다” 세계적인 명성을 얻어도 그 명성이 고독을 메꾸어 줄 수 없었던 것입니다. 이렇게 인간은 고독과 버림받은 심정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운명적인 존재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올라가시기 전 제자들은 모두 그를 버렸고 군중들은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외쳤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오늘날 우리가 어떠한 상황에 처하더라도 우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않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기도제목 : 예수님의 십자가를 기억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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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입력 : 2010.02.12. am 11:00 (편집) 김용두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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