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의 신앙으로 무장하자”

 이영훈 담임목사는 지난달 24일부터 26일간 왕성교회 신년부흥성회 강사로 초청돼 말씀을 전했다. ‘기쁨으로 주님을 섬기는 삶’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성회에는 2000여 석의 대성전이 성도들로 가득찼다.

 이영훈 목사는 24일 저녁 ‘애굽으로 내려가기를 두려워하지 말라’(창 46:1∼4)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십자가가 우리 신앙의 근본이 되고 기초가 되어야 한다”며 “바울의 신앙고백처럼 우리의 유일한 자랑이 주님의 십자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예수님을 직접 만나야 한다”며 성령 충만을 강조한 이 목사는 “성령 충만할 때 우리는 작은 예수가 되어 전도하게 된다”고 역설했다.

 25일 새벽에는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갈 2:20), 저녁에는 ‘야곱의 기도’(창 28:20∼22) 26일에는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사 41:8∼10), ‘주께서 주신 네 가지 축복’(요 20:19∼23)이라는 제목으로 각각 설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