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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6일(화) - 절망의 밤을 지날 때
◎ 말씀 : 민 14:9   
◎ 찬송 : 141장(새 143장)
 수업을 마치고 친구들과 집으로 돌아오다가 남천내라는 곳을 지나게 되었습니다. 그 내의 폭은 한 50미터 정도 되는데 비가 많이 온 뒤라서 흙탕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친구가 “이 시내를 헤엄쳐서 건널 사람이 있겠느냐?”라고 하는 말에 나는 선뜻 건너가겠다고 나섰고 그 즉시 흙탕물 속으로 뛰어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물살이 워낙 세서 나는 삼분의 일쯤 가다가 힘을 잃고 두 번씩이나 물 속에 잠겼다가 떠올랐습니다. 그러자 ‘세 번째 빠지면 나는 이제 죽는다’는 생각이 들어 있는 힘을 다해 헤엄을 쳤습니다. 그러자 나도 모르는 사이에 어느새 그 내를 다 건너와 있었습니다. 그 때 내가 그토록 거센 물살에 떠내려가지 않고 살아난 것을 생각해 보면 그것은 분명히 하나님의 기적이었습니다.
 본교회를 지으면서 절망의 밤을 지날 때였습니다. 차라리 죽게 해달라고 눈물로 기도할 때에도 하나님께서는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 모든 위험에서 내가 너를 구원하여 주었다. 나는 너를 끝까지 지켜줄 것이다’
 우리가 절망의 밤을 지날 때 원망이나 불평만을 할 것이 아니라 과거에 하나님의 도움을 받은 것을 생각하고 그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아름답고 선한 길을 열어주십니다.
◎ 기도제목 : 절망의 밤을 지날 때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소서.
 

기사입력 : 2010.01.26. pm 17:06 (편집)
이소흔기자 (sohuny@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