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 동안 ‘선교 및 개척’ 주제로 열려

 선교개척국이 주관하는 FMTC 목회자 과정 제2기 훈련이 20일 시작됐다. 이번 교육 참가자는 기관 교역자 43명으로, 이들은 6주간 주 2회 선교훈련과 개척 훈련을 받게 된다.

 선교개척국장 조희연 목사는 개강예배에서 “사람마다 받은 사명은 다르다. 이번 훈련을 통해 각자에게 주신 사명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길 바란다, 목회는 무엇보다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일이다. 맡겨진 사역지에서 언제나 성도들을 귀하게 여기고 하나님의 능력을 전하므로 행복을 느끼는 목회자가 되길 기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개강예배 후에는 김정철 부목사(교무담당)가 ‘순복음 선교사의 자세’, 김윤수 목사(선교훈련담당)는 ‘순복음의 선교 역사 및 현황과 전략’ 등을 주제로 강의를 이끌었다. 이번 훈련에서는 또 해외 선교사로 사역하고 국내에서 활동 중인 목회자들이 주강사로 초청돼 대륙별 선교현황과 전략, 타문화권 선교 이해, 문화 적응과 언어습득, 개인의 위기 관리 등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개척에 성공한 목회자들도 초청돼 교회개척의 리더십과 영성, 교회 개척의 소명과 은사, 교회 개척의 성공과 실제 등에 대해 강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