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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혜 총장 초청 치앙마이 신유 신년축복대성회


태국 라후족 복음화 빗장 열었다  
가난·질병 고통에서 성령·신유역사 체험

 

 라후족기독교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회장 김창명 장로)가 주관한 ‘김성혜 총장 초청 치앙마이 신유 신년축복대성회’가 15일 태국 치앙마이 TLBC 라후침례교센터운동장에서 개최돼 태국 소수민족 선교의 새 지평을 열었다.

 ‘라후족에게 복음을’이라는 주제로 준비된 이번 성회는 경제적으로 낙후되고 질병에 시달리는 원주민들에게 그리스도를 통한 새로운 용기와 비전을 심어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집회에는 3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김성혜 총장의 설교와 기도를 통해 강한 성령의 역사와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체험했다.

 이날 김성혜 총장은 “우리가 구원받고 병 고침 받고 권능을 받는 것은 하나님의 기적”이라고 강조하고 “인간의 삶을 역동적으로 변화시키고 잘살게 하는 것도 하나님의 역사”라고 역설했다.

 주최측은 14일 태국 목회자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집회의 강사에는 김성혜 총장 외에도 선교개척국장 조희연 목사가 초청됐다. 태국 전역의 목회자 500여 명이 참석한 교회성장세미나에는 교회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법이 제시됐다. 이번 행사에는 태국 치앙마이 선교사들이 통역을 맡았고 고유 전통의상을 입은 산족기독인들의 찬양과 율동, 동남아선교회 회원들의 부채춤 등이 선보여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통신수단이 발달되지 않아 소문을 듣고 찾아온 라후족 원주민들은 정기적인 성회를 매년 개최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성회에 참석한 선교개척국장 조희연 목사는 “이번 성회는 태국 소수민족 선교의 비전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동남아선교회를 통해 현지선교를 활성화시키고 선교 파송 및 후원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성혜 총장은 17일 치앙마이에서  자동차로 3시간 거리인 김홍석 선교사의 사역지 빵뿌씽순복음교회를 방문하여 주일예배를 인도했다. ‘축복받는 비결’에 대해 설교한 김 총장은 “항상 하나님께 순종하고 기도하는 사람, 화목하는 사람, 자기가 맡은 일에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를 사용하는 충실한 사람이 하나님께 복을 받는 사람”이라며 “모든 복은 하나님께 속하여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복을 허락하셔야 번성한다”고 말했다. 설교 후 김 총장은 성령충만과 병고침을 위해 안수기도를 했다. 이날 5년 동안 걷지 못했던 사람이 고침 받아 지팡이를 던졌고, 어깨가 아팠던 원주민이 치료받아 춤을 추는 등 기사와 이적이 나타났다.  

 빵뿌씽순복음교회 김홍석 선교사는 라후족 마을을 방문하며 라후족과 아카족 등에게 복음을 전해왔다. 태국 내 소수민족으로 차별을 받고 있는 라후족은 의료혜택은 물론 먹을 것조차 턱없이 부족한 상태에서 기아와 질병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었고 여기에 마약까지 하고 있어 영육 간으로 피폐한 상태였다. 이번 성회를 계기로 순복음의료센터에서는 14일 빵뿌씽순복음교회 앞에서 원주민들을 대상으로 현대의술과 복음을 전파했다. 의료센터장 김영면 장로(치과), 김재원 장로(내과), 전상교 집사(내과), 심현선 박사(초음파) 등 윤혜진 간호사 등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이 대거 참여하여 의술을 펼쳤고 원주민들에게 녹십자에서 후원한 의약품 등을 전달했다. 

 동남아선교회장 이재갑 장로는 “성회 준비차 미리 현지를 방문한 결과 원주민들이 이번 행사를 몹시 기다리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성회를 통해 한국의 기도열기와 성령운동, 선교열정이 태국에 그대로 심어질 수 있도록 선교사들을 적극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회에는 선교위원 이희주 김상호 장로와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해외본부부회장 김승환 장로, 국내본부부회장 진중섭 장로, 지회관리본부 부회장 김광부 장로 등이 함께했다.                    치앙마이(태국) =이소흔 기자

 

기사입력 : 2010.01.22. pm 16:45 (편집)
이소흔기자 (sohuny@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