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축복성회 등 은혜의 자리 개최해

 오산리최자실금식기도원(원장 김원철 목사)은 2010년도 송구영신예배를 시작으로 1월 1일과 2일까지 전국에서 초교파적으로 모여든 2만여명의 성도들로 인해 대성전과 부속성전들이 가득 찼다. 기도원은 성도들이 마음껏 기도할 수 있도록 전 기도굴을 24시간 개방했다.
 이어 3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신년축복금식기도대성회에는 폭설과 한파에도 불구하고 전국각지에서 1만 5000명 달하는 성도들이 참석했다. 새해를 맞이하여 영적 충전과 하나님이 주시는 새로운 비전과 꿈을 받기 원하는 성도들로 인해 예배 때마다 대성전은 입추의 여지없이 가득 찼다. 강사로는 기도원 강사진과 이호선목사(새서울순복음교회), 윤종남목사(순복음금정교회), 최요한 목사(남서울비전교회), 최낙중(해오름교회), 김낙귀 목사(새서울중앙교회), 이종문 목사(JSTV)가 초청됐다. 강사들은 새해에 하나님의 복을 받고 한해를 성공적으로 살아가는 비결은 예배와 말씀과 기도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새해 첫 주를 기도원에서 예배와 기도로 보낸 성도들은 2010년이 주님과 동행하는 가운데 승리의 해가 될 것을 확신했다.
 일 년 365일 매주 마다 집회가 계속되고 있는 오산리 금식기도원은 2010년 새해에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환경으로 목회자들과 성도들에게 은혜의 기도동산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7일 남대문성전(담임 함덕기 목사)은 오산리최자실금식기도원에 입산하여 약 150명의 성도들이 뜨거운 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함덕기 목사는 신명기 1장 9절에서 11절의 말씀을 가지고 ‘복 주시길 원하노라’는 제목으로 새해를 맞이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아 누리는 성도들이 되기를 당부하였다. 10일 기도원에 오른 영등포대교구(담임 서상조 목사)는 새해를 맞이해  조원주 지구장 장로와 고상권 장로를 등 50명에 달하는 교구 전 장로들과 약 1000여 성도들이 참석했다 새해 교구 목표인 '서대문의 영성을 회복하자'를 내걸고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