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환경개선특별위원회  ‘교회 오피스 플래닝’ 추진중

 우리교회 소그룹 모임과 예배환경을 개선하고 교회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사무실 공간이 효율적으로 재배치된다.
 업무환경개선특별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교회 오피스 플래닝’은 교회내 각부서의 업무 흐름에 따른 사무공간을 재배치하여 업무효율을 높이고 합리적인 공간운영과 예배실 확보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별위는 1차 회의를 가진 후 “대성전, 제1교육관, 제2교육관, 세계선교센터, 동성빌딩 등  우리교회 5개 건물에 있는 사무실이 이동하는 엄청난 공사다. 하지만 기능별로 기관이 재배치가 되기 때문에 업무의 효율이 높아질 것이다. 또한 재배치 후에 공용 공간이 확보되어 개별적인 예배, 회의, 소그룹 모임 등이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특별위에 따르면 △대성전은 예배를 위한 공간 △제1교육관은 교회학교, 복지사업국, 전도새신자국 △제2교육관은 방송홍보국, 대학청년국, 교회학교, 교육국 △세계선교센터는 장로회와 분과위원회, 중추기관 사무실 △동성빌딩은 자율기관 및 연합기관으로 재배치된다. 이로 인해 제1·2교육관은 저층 위주의 공용예배실이 선교센터에는 교회학교 공용예배실이 확보된다.  
 기획위원장 배금규 장로는 “이미 일부 부서의 이동이 완료됐고 일부 부서는 이동 중에 있다. 하지만 일부 자율기관의 반발도 있어 애를 먹고 있는 게 사실이다. 교회관계자들의 이해와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달 13일 운영위원회의 결의로 조직된 업무환경개선특별위원회는 위원장 김정철 목회교무담당 부목사를 중심으로 부위원장 허동진 장로회장, 간사 배금규 기획위원장, 이장균 교육청년담당부목사, 최동근 총무국장, 채지석 교무국장, 장윤순 복지사업국장,  나원준 영성훈련국장, 정재명 교육국장, 정대해 서기석 백종현 주대준 조두만 최만준 장로 등이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